소심한 아줌마의 소심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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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아줌마의 소심한 쇼핑~

와우걸 14 7882

명품을 그다지 좋아라하지 않아서 방콕에서의
잡다한 쇼핑이 저에겐 무지 좋았습니다.
아줌마가 되면서 장식품보다는 실용적인게 더좋아진다는~~~ㅎㅎ

<월텟 나라야>

빠빳한 티슈각인데, 사오니 울친정엄마가 더 탐내하네요..
첨에는 티슈각이 통째로 안들어가서 어떡하나~~고민했는데
알맹이만 쏙빼서 그대로 넣어줬어요..
마지막날에 정신없이 사서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고
대략 100~150밧 사이였던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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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야 최신디자인인듯했어요..
다른것보다 조금씩 가격비쌈... 아주 쪼~금
동전지갑 5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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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좋아하는 크로스 가방
마트갈때..등..요즘 즐겨메는 가방이예요..
펴보면 모양이 살아나 너무 이뻐요..제가산것중 제일 비싼~~
3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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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색은 전부 선물주고 남은색상
동전지갑 각 5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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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드는가방
이것도 펴보면 모양이 잡혀서 이쁜데,
두명의 아기를 데리고 다니면서 별루 많이쓸일이 없을듯해서 동생선물~
11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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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구입한것들을 한국까지 공수해오기위해
구입한 큰~ 가방..애들데리고 갈때, 기저귀등 짐을 많이
넣을수 있을것같아서~~ 이번 추석때 시댁에 끌고갈 녀석입니다~
28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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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쿰윗 까르푸>

데이비스 방콕에서 하루 머무르는동안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까르푸에서 또 쇼핑~~~


싸지는 않지만 선물을 기대하고 있을 4살짜리 아들을 위해
자동차와 비행기들이 들어있는 장난감
99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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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를 넣으면 빙글빙글 돌아가
방향을 틀어 전진~~ 앞이 막히면 방향을 바꿔서 돌아가는 헬리콥터
그러나~~~ 절대 날아가지는 않는다는...
이걸아들에게 줬더니...
"엄마 헬리콥터가 왜 안날아가요..?" ^^;
199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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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틴 컨디셔너(대용량)
99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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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용량의 데톨이 인터넷어서 4500원에 팔리고 있는걸 확인하고는...
더사올걸...ㅎㅎ
정말 태국은 바디젤,비누,~~ 이런용품이 많이 싼듯한다..
짐이조금 무거워지긴 했지만... 너무너무 만족한다는~~
컨디셔너24, 데톨핸드워셔 50밧, 아로마샤워젤 각50밧17.jpg
썬실크 3종셋(샴푸,컨디셔너, 헤어~~)
181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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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은은한 향까지 남~~
비누 각24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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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선물로 구입한 비누
한세트에 4개씩 들어있음
1세트 22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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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부츠에서 싸다는 로레알 제품을
여러가지 확~~ 질러주시고~~

<사진생략>

핸드워시50밧 샤워젤 50밧

07.jpg
다들 사온다는 야몽~
첨에는 안사려고 했는데, 맛사지할때 등을 너무 아파하니까
맛사지사가 발라줬는데, 너무 시원하고 아픔이 싹~~~
그래서 구입..
20밧
23.jpg

<카오산>

카오산에서 구입한 천가방
소심해서 흥정도 잘 못한다는....ㅠㅠ
170밧

04.jpg

<짜뚜짝 시장>


220밧에 구입한 비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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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두리안칩~
두리안말린것 16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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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겹겹이 많이 들어있는
망고말린것 100밧
00.jpg
조카주려고 산 크로스 키티가방
69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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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야 동전지갑때문에 아직 주인을 못찾고 있는
짜뚜짝 동전지갑 4개구입
각 1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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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카프파는곳에 에어컨이 있어서...
엄마선물로구입한 스카프
개당 8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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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방지름신~~~
카오산에산것보다 더 맘에 들어
무늬는 프린트가 아니라 모두 실로 연결되어있어서~~
190밧
03.jpg

다른분들보다 비싸게 주고 샀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한 가격으로 알뜰쇼핑 한것같아요...
이렇게 사오고도...
더 많이 안사온걸 땅을치고 후회한답니다...ㅎㅎ

14 Comments
이 미나 2007.09.19 15:24  
  어휴~
이게..모두..월마래요? [[우오오]]
너무..대범한 쇼핑아닌가여..[[으힛]]
티슈각이 모던하니..예쁘고요..흐미~데톨핸드워셔..
무~쟈니..싸네요.
푸켓알라뷰 2007.09.19 15:43  
  소심하다고해서 몇개안사왔나부다했는데..쇼핑하러 태국가셨군요ㅋㅋㅋ근데 알뜰소핑하신거같네요^^
찔찌리 2007.09.19 16:56  
  나도가면 비누라든가 샴푸등등.. 그런걸 많이 사오는뎅..
ㅋㅋㅋ 이번에 가면 또 한가득 사가지고 와야징..^^
차꽃 2007.09.19 17:44  
  조~기 조기 맨~ 마지막에 잇는 수가 잔득 잇는
가방이요~~ 느무 이뻐요...
저두 가방(지갑) 쇼핑 좋아해요 ^^
천사공주 2007.09.19 18:06  
  저랑 취향 비슷하세요.. ㅎㅎ 저두 저런것들 좋아해요.. 핸드워시가 많이 싸네요..
고구마 2007.09.19 19:15  
  이야...무슨 종합선물 세트 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중에는 탐나는 것도  있고 , 실제로 제가 써본것도 있네요.
저도 아줌마 라서 그런지 관심 가지는 취향이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잘 봤습니다.
noul 2007.09.19 19:22  
  이쁜것 많이 사셨네요~저의 일행은 넘 더워서 과일만 잔뜩 사먹고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만 나와버렸어요..ㅠㅠ 그 날이 여행 첫날이었는데,, 돌아올때쯤 지인들 줄 선물 고를때 그 시장이 얼마나 아쉽던지..아ㅡ,, 짜뚜짝시장 건어물 파는데(정확한 위치가..--^;;)두리안칩 120밧 써 놓은데 있던데 태국어로 좀 깎아주세요 했더니 100밧에 덥썩 안겨주던걸요~^^; 더불어 한국어로 100밧이 얼만지도 갈켜 달래서 '삼천원'이라고 말해주고 왔어요..^^ 며칠뒤에 빅씨에서 그 반의 반정도 되는 양의 두리안칩을 130밧정도에 진열된 걸 보고는 한 봉지 더 살걸~하는 후회가,,그거 한 봉지 사서 죙일 들고다니면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전 쇼핑엔 영 재주가 없나봐요..ㅠㅠ 담번에 가면 더 공부하고 가야겠어요. 히히~
솔부엉이 2007.09.19 20:28  
  아니 소심하다는 분이 저런 대범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와우걸 2007.09.20 09:00  
  제가너무 대범했나요..?ㅎㅎ 다들 명품들도 많이 사시는것같고..저한테는 나이키도 명품이거든요..ㅎㅎ 만원넘는물건들 사려면 수전증이 생겨서.. 거의 1~2천원대 안밖이라... 좀 소심한게 아닌가 해서요..ㅋㅋ
ㅇlive♡ 2007.09.20 12:58  
  궁금한거 있는데.. 비키니.. 카오산에서도 살곳있나요-_-?  가서..비키니 산다음..섬에 놀려갈생각인데~
와우걸 2007.09.20 13:12  
  네.. 카오산에서도 팔았던것 같아요..
빛나는밤 2007.09.21 01:30  
  술부엉님 말씀 왤케 웃기죠 저는?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말린망고....젤 부럽습니다ㅜ_ㅜ 방금 인터넷에서 세부건망고 열봉지 샀더니 25000원이 날라갔는데..;
형이 2007.09.28 03:31  
  생필품 사시러 방콕에 가신듯..^^;;; 저두 담엔...생필품을 사올까봐요.,..^^
소금사탕 2007.09.30 23:13  
  바로 이런 사진이야... 이런걸 봐야 여행한 맛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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