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오시는 분들 중에서 가끔씩 아픈 분들이 계십니다. 혹은 이런 저런 이유로 아프면 어떻게하나.. 태국 가서 병원이 형편없으면 어쩌나.. 의사들 수준은 어떨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이런분들을 위해서.. 자~~~ 소개합니다. 푸켓 최고의 병원인 방콕푸켓병원입니다.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가 완벽하게 통용되며 시설이나 서비스 면에서 한국의 종합병원보다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점이 많더군요..

이제 한 번 시설을 살펴 볼까요? ^^

방콕푸켓병원의 전경 사진입니다. 푸켓 타운에 위치해있고.. 태국내에서 가장 큰 방콕병원의 푸켓지점입니다.




입구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는 셔틀은 움직이기 힘든 손님들을 위해서 주차장(20미터 떨어진.. ㅡ.ㅡ;;)에서 병원 입구까지 왕복합니다. 안불편해도 잘 태워줍니다. 손만 들어주세요~!

로비 사진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제복입은 안내 직원들이 모든 병원 수속 절차를 대행해줍니다. 영어.. 잘합니다. 그리고 겁나게 친절합니다.. ^^

1층 로비 사진입니다. 편한 휴식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병원 등록카드 발급 및 여러 건강검진, 혹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종합검진의 경우 5천바트짜리 프로그램부터 3만바트짜리 프로그램까지 여러가지 종류를 선택해서 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계산 및 약을 받는 곳입니다. 진료받고 저기다가 서류만 가져다주면 약까지 예쁜 봉투에 담아줍니다. 의사 진료비는 초진의 경우 500바트 정도, 약을 지어야 하는 경우라면 500바트 정도 추가되더군요. 물론 보험관련 서류 다 만들어드리니 한국 가셔서 여행자 보험으로 환급 받으시면 됩니다. 당연히 카드 받습니다 ^^




병원 식당 사진입니다. 밝고 깨끗한 분위기죠? 태국식은 물론 서양식 메뉴들도 많아서 마음껏 원하시는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가격대가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그날의 특별메뉴도 있어서 가끔 밥먹을만 합니다 ^^



우리가 제일 많이 가게되는 안과와 이빈후인과가 같이 있는 2층 검사실 입구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안내직원이 친절하게 데려다 줍니다. 그냥 우린 이름 부르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 푹신한 쇼파가 병원 어디에나 있죠?

2004년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 기념관입니다. 작지만 알찬 정보들이 있습니다. 병원에 오셨다면 꼭 가보셔야 할 곳!!

자.. 이제 병원 기타 사진들 몇장 올려드립니다.
2002년도에 제가 이곳에서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한국 아산병원 안부럽더군요. 시설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