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따비치를 둘러보고, 다시 언덕을 넘어와 이동한 까따비치보다 더 한적한,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여기는 산호섬으로 출발하는 "논타삭 스피드 보트"를 타는 곳입니다. 물때에 따라 이곳 램까비치에서도 타고, 라와이 비치에서도 타고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다이빙 센터에서 산호섬 투어를 가게 되면, 아침에 들어갈때는 주로 라와이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산호섬에서 나올때 여기에 내립니다.
이 시간대에는 산호섬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하고 조용했습니다.
파도소리와 함께, 한가로이 오수에 젖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정한 망중한 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순간 맥주 한캔 딱 들고 있었으면 더 할나위 없었을텐데 말이죠... 깜박하고 지갑을 안들고 와서리.. 쩝..ㅠㅠ
휴가철을 맞아 바글바글 목욕탕을 방불케하는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들이랑 진짜 비교 되는군여...
미얀마에서 유학온 여학생들과 한컷...
이들은 현재 푸켓타운에 있는 어느 대학교의 관광학과에 다니고 있답니다. 미얀마에서 와서 그런지, 보통 태국사람들보다는 영어를 좀 하더군여. 이날 토요일날 수업이 없어서 바람쐬러 여기 놀러 나왔답니다.
한가로이 씨카누를 타고 노는 모습... 이런게 진정한 한가로움과 여유가 아닐지 싶네여..
이곳은 까따비치에서 언덕을 지나, 찰롱으로 넘어오면, 써클에서 라와이 방향으로 가다보면, 라와이 가기전,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필받은 kenny는 다시 오토바이를 몰고, 그 근방의 라와이 비치로 갔습니다.
라와이 비치의 모습들은.. 다음 시리즈에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