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에서 오픈워터하러 가는 배입니다.
음...정말 그립네요..


노을지는 피피



이건 피피호텔에서 바라본 배경-로달럼베이쪽입니다.


톤사이쪽 해지는 모습


이 사진은 조금 흐릿합니다. 비닐방수팩에 넣고 찍었더니...
로달럼베이에서 현지삐끼(?)를 만나 카누같은배 타고 노저어서 다른 쪽으로 가는중입니다.


여기 도착한거죠. 여긴 섬의 다른부분인것 같은데 아마 걸어서는 못올껄요?
배타고 돌아들어갔거든요.
도착했을때 서양인 언니오빠 둘이 수건깔고 누워계시더라구요.
그러나 오신지 꽤 되었는지 곧 돌아가셔서...이곳에 태국인아자씨와 단둘이
남게 되었죠...



바로 그분이십니다. 아주아주 친절한 아자씨~~
제가 혼자 바다가서 허우적 거리니까 같이 들어오셔서 함께 수영도 해주시고
바닷속에서 뭘 꺼내주시기도 하시고
제가 미리 들고간 망쿳을 좀 드렸더니 친절히 손수 껍질까서
저한테 먼저 주시는 센스~~~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배가 들어오는 톤사이베이가 다인줄알고 ^^;
헉..여긴 바다에서 수영하긴 좀 그렇겠다...생각했는데
리조트에서보니 서양인들이 비치타올들고 자꾸 어딜 나가는겁니다.
그래서 따라가보았더니...음 이런곳이 있었구나...ㅋㅋ
역시 여행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인게죠....
여긴 수심이 무릎정도? 그냥 물장구 치고 놀기엔 그만이죠.
파라솔대여해서 하루종일 앉아서 놀아도 재미있었어요.

작년에 다녀온 사진인데요...타사랑 들어오면 늘 그리워져서
기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