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의 관문 "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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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의 관문 "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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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푸켓으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공항으로 들어오시게 됩니다. 하지만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 고속버스를 타고 육로로 들어오시는 분들 또한 없지 않습니다.

이곳은 육로로 푸켓에 들어오시는 분들의 주요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죠.

저 또한 개인적으로도 푸켓과 방콕을 오갈때에 항상 vip 우등 고속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항상 이곳에 내리고, 여기서 표끊어서 타고 가곤 했었습니다.
제게는 공항보다 여기가 더 익숙한 편이죠.

여기는 푸켓타운 팡아 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팡아로드를 따라서 로얄 푸켓씨티 호텔을 지나면, 그 건너편 골목길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수도 방콕은 물론이며, 크라비, 핫야이등 태국의 각 지역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 고속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말레이시아로 비자 갱신하러 갈때 여기서 고속버스 타고 국경도시까지 이동해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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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에도 태국답게 예외없이 국왕의 초상화가 걸려 잇습니다. 태국은 공공장소 어디를 가도 다 국왕의 초상화나 사진이 안걸려 있는 곳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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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는 대합실의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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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여러 회사가 있습니다. 크게 국영 운송회사(999)와 민간 운송회사(푸켓 센트럴 투어, 푸켓 트래블 서비스 등등.. 여러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국영 버스회사와 민간 버스회사는 사무실과 매표소가 틀립니다.

민간 버스회사는 터미널 주 건물내에 매표소와 대합실이 다 있습니다. 또한 표를 파는 행선지 또한 여러 회사가 나누어 팔기 때문에 방콕 뿐만 아니라, 크라비, 쑤랏타니, 춤폰, 라농, 꼬싸무이 등지(푸켓 이북방면)... 핫야이, 나컨씨 탐마랏, 쑹아이꼴록등(푸켓 이남 방면)
각개 각지역의 행선지로 가는 버스들이 거의 다 있습니다.(방콕 이북지역 제외)

터미널 주 건물에 있는 매표소와 버스 시간표, 가격, 행선지 표지판 들 입니다.

방콕 가는 버스 시간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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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농, 춤폰, 쑤랏타니, 꼬사무이, 팡아, 크라비, 핫야이등 그외의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의 시간표와 가격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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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버스회사(999)는 터미널 주 건물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터미널 주 건물 우측편에 보면 사진에 보이는 이 건물이 있습니다. 999 회사 건물입니다.

여기서 매표가 진행되며, 이 건물안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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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민간회사 버스들은 다 주건물앞에 잇는 버스 승강장에 대기하고, 출발하지만, 999회사의 버스는 항상 이 건물 앞에 대기하고, 승차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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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회사의 버스 시간표와 가격대가 출입문에 붙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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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는 항상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하며, 항상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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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는 오로지 방콕위주로만 노선을 운행하며, 방콕이외의 다른 지역은 핫야이로 가는 것만 한 대 있을 뿐입니다.


푸켓공항버스가 이곳에서 출발을 합니다. 푸켓 공항버스의 차고지이며, 종점이기도 한 곳입니다.
지난 1월초에 방콕갈때 터미널 버스표가 모두 매진이 되서 여기서 공항버스 타고 비싼 타이항공 표 겨우겨우 끊어서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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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푸켓의 관문중 하나인 버스터미널에 대해 안내를 하였습니다.

푸켓에 다이빙 하러 오시는 분중에 비행기가 아닌, 버스를 타고 방콕및 그외의 각 지역에서 오시게 되는 분들은 잘 보시고 참조하여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푸켓을 떠나는 마지막날까지 다이빙을 하시고 싶은 분들은 사진으로 올려놓은 목적지의 버스 시간표를 참조하여, 다이빙을 마음껏 즐기시고 떠나시면 되겠습니다.

저하고 펀 다이빙 같이 하신 분들 중에 돌아가는 비행기 리턴 티켓을 안끊으신 분들은 이렇게 하고 마지막 버스 타고 가신 분들 많습니다.

푸켓에서의 마지막 다이빙이 아쉬우면 리턴 티켓 대신 버스타고 가는 센스.. ~~
2 Comments
수원새댁 2007.07.20 00:05  
  와.. 대단한 설명 버스로 푸켓 가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도 버스를 이용하고 싶은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가도 있어서.. 힘들겠쬬?
mr.pillow 2007.07.20 13:57  
  ㅋ 12시간 30분거리인데...아기는 조근 힘들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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