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Coast 사의 리버보드 "Explorer"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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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Coast 사의 리버보드 "Explorer"호

Kenny 0 1179

최근 4박5일 동안 저는 씨밀란 투어 가이딩을 또 다녀왓습니다. 이번에는 West Coast 라는 회사의 Explorer라는 리버보드를 타고 왔습니다. 이 보트회사는 주로 영국이나 북유럽등 서구지역에서 온 웨스턴 피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여. 데이 트립을 주로 쓰는 Discovery호(1번배)가 있고 그리고 씨밀란으로 출항하는 리브어보드가 바로 이 2번배 Explorer 호 입니다.


씨밀란으로 가는 리버보드는 그 형태와 운영시스템, 배가 출항하는 위치등 회사마다 배마다 천차만별 가지각색 입니다. 저희 도깨비 스쿠바에서는 가급적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고, 최대한 편안한 다이브 트립이 될 수 있도록 여유있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보트회사를 주로 컨택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 밝힌 것 처럼 주로 영국인들이나 북유럽 혹은 호주등 영어권 국가에서 온 다이버들이 주 고객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영어로 외국인들과 대화하며, 어울려 노는 것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이 리버보드를 적극 추천합니다. 모든 브리핑과 안내가 영어로 이루어 지는데 영어를 못한다고 결코 걱정하실것 없습니다.도깨비 스쿠바의 강사님들이 이들의 브리핑 내용을 통역해 주시고, 절대 당황하지 않도록 친절히 도와 주실것이니 걱정 붙들어 매시길... ^^

이 리버보드의 앞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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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본 선체의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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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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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고무보트는 리버보드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출수한 사람
들을 픽업하러 가거나, 8번섬이나 4번섬에 상륙할때 주로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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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버보드는 팡아지역에 있는 "아오 타쁠라무"라는 씨밀란 가는 배들이 출항하는 부두에서 떠나는데여. 도깨비 스쿠바에서 컨택할시, 이 곳으로 사진에 보이는 편안한 봉고차가 와서 픽업해 갑니다.푸켓에서 아오 타쁠라무 까지는 약 1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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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박5일 풀 트립은 첫날 저녁에 떠나게 되는데여, 부두에 도착하면, 현지 스탭들이 장비를 비롯한 모든 짐들을 배로 실어줄 것이고, 여러분은 몸만 가면 됩니다. 정말 편안하지여?또 떠나기전에 영어로 보트에 대한 안내를 하고, 방을 배정해준 다음 저녁밥을 먹으면서 씨밀란 국립공원으로 출발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자고 일어나면, 그 다음날 아침에 리버보드는 씨밀란에 와 있습니다.


이 1층의 공간들은 다이빙 장비와 슈트, 핀등을 거치해 놓는 장소입니다. 이 리버보드도 마찬가지로, 출발할때 장비 조립을 해놓고 계속 다이빙 끝날때마다 레귤레이터의 1단계만 풀어놓으면 현지 스탭들이 다 충전을 해놓기 때문에 공기통을 바꿔 낄 필요가 없습니다.공간이 넓고 쾌적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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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는 다른 보트와는 별도로 핀을 꼽아 놓을 수 있는 별도의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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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할때 뛰어내리는 플랫폼 입니다. 이 플랫폼 양쪽에 샤워기가 잇기 때문에, 마스크 행굴때나 다이빙 끝나고 소금기 씻어낼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또 양쪽에 파란색 양동이 비슷한게 있는게, 그 안에 담겨진 물에 랜턴이나, 디카 하우징, 비디오 하우징등을 담궈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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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양옆 좌현과 우현에 보면, 객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2층 침대로 된 방에서 머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방이 좌현이 4실, 우현에 3실. 총 7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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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좌현에는 화장실겸 샤워실에 3개 있습니다.또 지하로 내려가면, 강사들이 머무는 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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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오면, 다음과 같이 식사와 간식 티타임을 가지고 휴식을 취할 수 잇는 공간이 잇습니다.또한 여기서 보트에 대한 안내, 다이빙 안전 수칙 브리핑, 다이빙 직전 각각 싸이트에 대한 브리핑등을 영어로 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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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아침에는 토스트와 베이컨, 과일쥬스가 나오고, 점심식사는 태국식, 저녁식사는 서양식(후렌치 후라이,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으로 나옵니다.또 오후 다이빙 직후에 스낵 타임에는 빵과 쥬스등이 나옵니다.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여기는 Dry Area 인데, 다른 배들과는 틀레게 Dry Area에 에어컨이 나오지 않고, 개방된 공간입니다. TV와 DVD가 있어서 이따금씩 영화를 틀어주기도 하고, 다이빙 안내책자, 어류도감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또 사진에 보이는 흰색 물통이 달린 정수기에는 냉온수가 모두 구비 되어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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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커피, 홍차, 코코아, 프림, 설탕이 비치 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마음껏 타다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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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박스 안의 탄산음료는 20밧, 맥주는 50밧씩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Sundeck 입니다. 이 위에 올라가서 1시간만 누워 있으면 바베큐 구이가 됩니다. ㅋㅋㅋ.... 위에가 너무 뜨거워여 ㅠㅠIMG_1997.jpg



썬텐은 사진에 보이는 선수 갑판에 누워서 하는게 개인적으로 더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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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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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의 선장 아저씨. 정말 베스트 드라이버에여.. 손님이 다이빙을 마치고, 편하게 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편안하게 픽업을 해줍니다.

4박5일간 이용했던 West Coast사의 리버보드 Explorer호.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이엇고, 이용하기 편안했습니다. 또 보트의 스탭들또한 친절한 편이구여.

푸켓 도깨비 스쿠바와 함께 하는 편안한 리버보드를 타고 즐거운 씨밀란 투어를 만끽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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