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리버보드는 이런 것이다! "Little Prin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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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리버보드는 이런 것이다! "Little Princess"

Kenny 2 1417

강사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씨밀란을 4박5일간 풀 트립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마스터 시절에도 씨밀란을 4박5일간 다녀온 적은 있었지만, 거의 1년 2개월만에 갔었던 씨밀란 투어는 제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번에 제가 탔었던 리브어보드또한 여태까지 탔었던 배들과는 서비스와 시설면에서 차원이 틀린 정말 편안한 최고급 리버보드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웃 다이빙 센터 Scuba 4U의 대표 Chada님과 한국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시는 한성식님, 그분의 사모님과 함께 모처럼 말 그대로 즐기는 펀 다이빙, 럭셔리 보트 다이빙을 하고 왔습니다.

이 리버보드는 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POETS(Phuket Oriental Tour Service)사의 3층짜리 큰 배 Little Princess 입니다. 리틀 프린세스라는 이름 답게 배가 삐까 뻔쩍하고, 으리으리 해보이는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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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다음과 같이 장비와, 웻슈트등을 비치 해놓는 Wet Are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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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배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리버보드 역시 배에서 공기를 충전해주기 때문에, 다이빙 끝날때 마다 공기통을 바꿔줄 필요가 없습니다. 다이빙 끝나고, 레귤레이터의 1단계만 풀어서 먼지마개 막아서 놔두면, 보트 스탭들이 알아서 다 충전해 줍니다.


다른 배와 틀린 점은 정말 편안하게도, 마스크 거치대가 있다는 점입니다. 본인의 마스크과, 스노클, 그리고 서리 방지제를 편하게 정리정돈 해서 비치해 둘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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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 Area 옆에는 화장실을 겸한 욕실이 약 6실 정도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샴푸와 비누를 공용으로 짜서 쓸 수 있도록 비치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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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Dry Room 으로 손님들의 휴식과 수면을 위한 방들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드라이 룸이기 때문에, 물기를 닦고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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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일행들이 머물렀던 8번방 입니다. 이 배에서 가장 좋은 vip 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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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면, 4개의 침대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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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TV, DVD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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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욕실까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끝내 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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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어 보드를 많이 타보지는 않았지만, 제게는 이 방이 리버보드 배중 가장 편하게 잤었던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고무보트는 부두에서 리버보드로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를때나 다이빙을 마치고 배로 돌아올때 , 리버보드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출수한 사람들을 데리러 올때 이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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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층에 대한 소개를 마쳤습니다. 2층과 3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음 편에서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Comments
poby 2007.03.22 22:47  
  우와... 멋지네요
chilly 2007.03.23 09:50  
  그러게요 포비형 멋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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