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는 만큼 보인다. 배고프면 더 선명하게 보인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여행, 아는 만큼 보인다. 배고프면 더 선명하게 보인다...

소금사탕 12 3724


스크롤의 작은 압박.. F11 눌러 보아요~


s_IMG_7778.JPG

↑ 람부트리 빌리지 게스트 앞 과일주스 파는 아쟈씨.. 상냥하죠. 작년에도 계시더니 벌이가 좋긴한가봐요.
던 마니 모을라면 꾸준히 계속 쭈욱~~ 일하삼~
근데 태국도 기존 좋은 자리의 자판 같은거 사려면 권리금 내야겠죠? 갑자기 이 자판 권리금 얼마나 할까.. 궁금함 한.. 300만원정도?

s_IMG_7782.JPG

↑ 요거이.. 그 유명한 소갈비 국수... 아.. 사진 보니까 미쵸버리겠네요. 불고기 비슷한 맛, 국물 완존 사망~
태국에 가야만 하는 강렬한 자극제....


s_IMG_7783.JPG

↑ 여기에 고추가루 조금 뿌려서 드삼~ 근데 한그릇만 먹으면 너무 아쉬우니까요.. 양이 많은듯.. 하면 면은 조금 건저두거나
국물 & 고기 & 야채만 달라고 해서 2,3그릇 드세요. 제 입맛에만 좋은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태국에서 씨즐러 갈래~ 이거 먹을래~ 당연 제 초이스는 바로 소!갈!비! 국!수! 한 그릇에 2,000원 정도? (70밧?) 했던 것 같음


s_IMG_7862.JPG

↑ 폿타이.. 팟탕... 아.. 이건 랭크를 몇등에 올려야 하나? 한.. 2.5등?? 이게.. 한그릇에.. 600원이라니..
이건 상 줘야해....

s_IMG_9251.JPG

↑ 요거이.. '팔라펠' 이라고 불리는 아랍음식.
이스라엘리 아이들이 거의 주식으로 먹다시피 하는 음식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하얀색 소스가 '후무스'라는 건데.. 이거 쵝오~!
겉의 빵은 '피따'라고 불리는데 이거이 넘 맛있음 그리고 참고로 이스라엘에 베들레헴(예수가 태어난 곳)이 '빵굽는 마을'이란 뜻인데요
여기서 굽는 빵이 요 피따입니다.
아무튼 카오산 로드 입구에 바로 왼쪽에 슈렉 모형이 있는 새로 생긴 가게가 바로 여기입니다. 빨간 칠리 소스 넣어 드세요.
이 와중에 팟타이 귀신 Say는 또 팟타먹느라 정신 없네요.


s_IMG_7869.JPG

↑ 작년에는 타이맥주만 먹었는뎅.. 이번에는 다시 하이네켄으로 돌아오네요. 한병에 1,500원(50밧)면 어디서든 즐길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

한국에서는 왜 이리 비싼것이야~ 맥주바에서 가장 비싼 종류인듯.....

s_IMG_8539.JPG

↑ 코따오 '제스트'에서 먹은 아메~블랙퍼스트 개인적으로 브리티시가 더 좋은뎅... 계란두 없구.. 베이컨도 없구. 왼쪽에 주스는 탠저린 주스 직접 갈은것(맛있네요)
울 Say 맛난 원두커피를 거를 수 없어서.. 카페 한잔 더 주문...
한국에서는 아침 이렇게 먹으면 바로 1시간 내에 화장실에가서 일 봐야 하는데.. . why? 밖에 나오면 속이 문제 없냐구요~~~


s_IMG_8852.JPG

↑ 퀵.. 3분라면... 똠양 이라고 쓰인것 같은데.. 고추 기름도 있고. 나름 태국 향취가 진한 라면... 돌아오기전에 이거 한박스 사온다는 것이.. 깜빡했음.. 지금 글 쓰는동안에도 후회 하고 있음.. 그냥 So So.. 태국 Taste 가 그리울땐 추천... 가격은.. 우리나라 사발면보다 그렇게 싼편은 아니었던 듯.. ?


s_IMG_8928.JPG

↑ 카오산 야간 죽집에서 서로 윈윈 전략으로 같은 테이블에서 주문 가능한 볶음.. 어쩌구 저쩌구.....
현지인들 다들 이거 먹길래 하나 주문.. 울 Say 팟타이만큼 맛있다고 강추해 달라고 함..
이름을 물어보니.. 쑤끼.. 라고 하네요.. 왜 내가 아는 쑤끼랑 다른뎅.. 암튼.. 쑤끼라고 죽집 아주매가 얘기함.. 가격이.. 2,000원 정도 였던듯.

s_IMG_9159.JPG

↑[TOH PLUE] 짜뚜짝 시장안 중앙즈음에 공공 화장실 옆에 있는 중국풍 음식점..
킹크랩인데 게 살은 맛있는데.. 양념이 느끼.. 했음... 어디 랍스터 잘 하는 집 없낭?
가격이.. 500밧 했던 것 같음(대략 15,000원 으로 기억함)

s_IMG_9165.JPG

↑ [TOH PLUE]크랩과 같이 시킨 '똠양꿍'이었나? 암튼 프라운크래커(새우과자)랑 소면이랑 나오는데 흠... 40점 정도..
근데 그릇 왼쪽에 있는 채소가 팍치인 듯하더군요. 어떤거죠?

s_IMG_9156.JPG

↑ [TOH PLUE] 쉐이크 넘 맛나요.. 근데 왜 타이만 오면 Ice & Coke 의 맛이 환상인지..
역시 기온이 큰 영향을 주나봐요. 펩시는 뭔가 부족해.....
여기 식당 이름 까먹었는데 여기 컵에 써있네요. 토플루... 짜뚜짝 상인들 다 아는 식당이더군요. 물어보면 알려줌



s_IMG_7826.JPG

↑ 요거이.. 30밧(900원) 짜리 망고... 아.. 소름끼쳐... 소갈비 다음의 포지션~ 익을대로 익어버린 망고특유의 향기 그득한 망고슬라이스~
한국에서 2개에 5,000원인데...


s_IMG_7827.JPG

↑ 요거이~ 3번째 태국여행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망고스틴~ (이제야 먹다니.. 챙피)
그냥 카오산에서 어슬렁 거리다 과일파는 트럭에서 과일같아서 사먹었음... 사실 마늘 인줄 알았음~ (당연한 자태~)
아... 요거이 .. 포지션 넘버 3 ??? 가격은 다른 과일에 비해 비싼듯.. 크기(중량)에 비해 내용물이 많지 않음

먹을때 손 디따 끈적해짐.. 양 손을 깍지끼고 살짝 스퀴즈 하면 반이 쪼개짐.. 그때 살짝 즙이 흘러내림~ 주의!




12 Comments
포맨 2007.03.04 03:37  
  여행가서 배고프면.....
옆에 홀랑벗은 미인이 지나가도 안보이고...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건달한테 시비걸며...
산이 팥빙수로 보여서 맛있겠다 입맛쩝쩝...

결론은... 배고플때 찍은 사진은 어둡게 되더군요....-_-
접사에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름달 2007.03.04 14:45  
  맨 첫 사진~ 과일주스 청년(?)이시네요~
전 저 분보다 Don이라는 어린 총각에게 계속 친한척 했다는...^^;
그 분 말고..안경쓰신..건실한 총각분은..지난 11월엔 열심히 주스 만드시더니...
이번 2월에 갔을땐 재료 준비만 하시더라구요...
(주인의 자세일까요?흠...^^;)
사진 참 잘 찍으시네요~
팟타이랑 망고스틴보구 울컥했다는...ㅠ.ㅠ
꿈꾸는자 2007.03.04 16:03  
  소갈비국수는 30밧일꺼에요,글구 밥도 한공기씩 팝니다.
소갈비국수먹고 아이스커피 15밧주고 먹으세요. 커피가 정말 죽음이죠..ㅠ  먹고싶다.
소금사탕 2007.03.04 16:15  
  아.. 저런.. 커피는 생각못했네요. 갠적으로 홍익인간의 한국스탈 냉커피를 좋아해서...
다음 여행에 해 보아야할 리스트목록 하나 추가요~
근데 30밧이었나요? 홍냐.. 이런거 한국에서 먹으려면 육처넌 넘게 들거 같은데... 아.. 갑자기 포호와에라도 가야겠네요.
근데 서울에서 포호와만큼 쌀국수 잘 하는 집 아시는 분~
(개인적으로 방이점보다는 길동점이 더 국물이 진한것 같네요)
카오산껌정나시 2007.03.04 21:19  
  어느 유명한 관광지 사진보다 그냥 스쳐 지나갔던 장면들이 더 정이 가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가고잡이 2007.03.04 21:52  
  사진~넘 자상하게  올리셨네요..  즐감하구ㅜ가요~~~
K양 2007.03.05 02:50  
  소스그릇에 올려진 야채는 팍치가 아니고 민트인것 같은데요..
헤이즈 2007.03.05 09:55  
  무쟈게 땡겨요!~~~참기힘들다
사진 잘봤어요^^
덧니공주 2007.03.05 15:43  
  사진보구 침삼키긴 첨인듯,,,아,배고프다~
참새하루 2007.03.06 05:03  
  실내에서 오로지 팔심으로 저런 접사를 가능케하다니...
소금사탕님의 팔심내공에 경의를...
헉 난 언제 저런 내공을....ㅡ..ㅡ::
빠이시밀란 2007.03.06 09:15  
  민트 맞삼...팍치는 샐러리를 축소한 모양임...혹 수끼 안에 들어갔는지는 모르지만 팍치 그림은 없음...^^
물빛미르 2007.04.04 23:29  
  망고스틴 많이 안팔아서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 아쉬워요...팟타이도 넘 맛있어서 맨날 먹어야지 했는데 세번 밖에 못먹구...잘익은 망고향도..사진에서 베어나오는 것 같아요~ 아 ..오늘 한국왔는데 다시 가서 먹고 싶어요.ㅠ.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