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워킹스트릿...방풍경 스케치...
와이프가 잠든시간 11시경
몰래 호텔을 나와 오토바이로 달렸습니다.
파타야까지 왔는데 워킹스트릿을 지나칠수가...
말로만 듣던 워킹스트릿이 이런데구나...
촌놈 서울구경온것 마냥 여기 저기 기웃 기웃...
밤풍경 스케치 몇장 올립니다..
즐감하시길...
워킹스트릿 들어가는 입구...엄청난 인파에 엄청난 밤의 열기가 후끈...
아가씨들이 계단에 잔뜩 몰려서 있길래 뭐하나 봤더니 일제히 춤추다가 또 서 있다가 하더군요...손님들 끌려는 무희들 같음...
길에서 봉체조 하던 아줌씨...
아무도 안쳐다봐서 안쓰러웠음..(그런데 이런 사진 올려도 되남요?)
길에서 만난 강아지를 귀엽다고 쓰다듬던 소녀
강아지의 표정을 보삼..."캑!!! 나죽어용"
워킹스트릿 안쪽 곤충튀김 노점상 할머니...
사진 촬영 10밧이라고 써놨더군요
하도 관광객들이 찍어대니...장사수완은 좋어군요...러시아 관광객들이 찍길래 저도 돈내고 찍었습니다 20밧 주고 골고루 곤충과 개구리도 맛보구요...
곤충튀김중 한컷...개구리는 쥐포 같구...풍뎅이는 껍질이 너무 딱딱하고 전갈은 내장이 씁쓸하더군요...나머지 메뚜기 애벌레..기타 등등은 맛이 고소한게 비슷했습니다...
질투와 부럼의 시선으로 바라 보게했던 할아버지
비법이 뭐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경찰들이 상주해 있더군요...
사진 찍게 포즈좀 취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이 경찰아저씨...너무 긴장해서
영 표정과 자세가 ....할수없이 포즈는 이렇게 팔은 이렇게 하라고 코치했지만 어색한 포즈와 표정은 어쩔수 없더라구요...찍고나서 엄지손가락 치켜세우면서 넘버원!!! 해줬더니 어린애처럼 웃더군요
생김새는 험스러워도 마음은 애기 같던경찰아저씨...
재미있는 제스처를 보이던 아가씨...
이것도 호객행위의 일종?
생각한것보다 호객행위가 심하지는 않더군요
전 막 잡아당기고 밀고 하는줄 알았는데...한국처럼...
다시 컴백할것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