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태국까지 태워준 TG 639
나를 인천에서 방콕까지 날라다준 비행기. 평소에는 항상 TG 659편만을 이용해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여유편이 오전에 증편되어, 평소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훨 씬 많았다.
태국으로 갈때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을 제외하고는 타이항공이 제일 스케쥴이나 비행기 수준면에서 낫다고 갠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가격이 오리엔트 타이에 비해 좀 높지만, 그래도 돈 좀 더 주고 타이타는게 안전을 보장받고 비교적 편안한 비행이 될 수 잇다고 본다.
인천국제공항을 떠나기 직전, 출발 게이트에 대기 하고 있는 TG 639편.
이코노미 클래스의 내부. 비행기 좌석이 대체적으로 다 그렇듯이 약간 좁고 불편하지만, 타이항공이 그래도 비교적 이코노미 치고는 넓고 쾌적한 편..
옛날에 처음 태국갈때 탓었던 전일본공수는 진짜 너무 좁아서 미치는줄 알았음.
으아~ 이거는 환상의 퍼스트 클래쓰. 우등고속버스의 좌석보다 더 좋아보이는군여. 갠적으루, 단 한번도 퍼스트 클래쓰를 탄 적이 없는지라..
암튼 여기 탄 사람들 참 부럽긴 하네여. 저두 언젠가 돈 많이 벌게 되면, 꼭 퍼스트 클래스를 타보고 싶네여.ㅎㅎㅎ..
퍼스트 클래스는 하늘의 황제석이라는 표현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듯...
아무튼 타이항공은 내가 태국여행을 할 때 마다 발이 되주었던 좋은 친구였다. 또한 여기는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시아나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이거를 타고 대부분 올렸으니, 진짜 나한테는 더 할나위 없는 효자노릇까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