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리운 그맛...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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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리운 그맛... [방콕]

조제비 6 2998

사왓디 캅.

조제비입니다.

얼마전 롯데백화점 뷔페에서 거래처 사람과 식사를 하고있는데 꿈속에서 그리더 그 과일이 나오는 거에요.

이름하여... '람부탄'

여행때 지겹게도 먹었던 과일인데 요즘은 이 지겨운 과일조차도 그리우니..

한국에서 먹는 람부탄은 참으로 질기디 질긴 고래심줄 같습디다.

람부탄 특유의 그 털??들은 어디로 가고 앵무새 몸으로 울다니...

2년째 여행은 엄두를 못내고 있으니 이게 사람 사는 짓인가요?

태사랑 폐인들도 잘 지내고 계시니 저만 괜히 왕따된것 같은 기분은.,,

아~~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제비짓을 천직으로 여기고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이제 괜히 직업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앵꼬난 밧데리 마냥 힘없는 조제를 위해서 위로의 한마디가 필요해유...

도와주이소....

조제비였습니다.

6 Comments
orion 2006.11.18 21:50  
  ㅈㅈㅂ 님 기억하는 회원분들 많습니다.
하루빨리 여행떠나시길 기원합니다.^^
이준수 2006.11.19 14:06  
  잘 지내셨는지요?
예전 2006.11.20 07:47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제비님.
며칠전 빕스를 갔더니 리찌에 이어 람부탄도 있더군요. 다음 차례는 망고스틴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06.11.20 22:39  
  간만에 소식 들으니 반갑소.......잘지내시는지?
커피우유 2006.11.21 03:18  
  아,,안죽고 살아있으니 다시 보는군요 ㅋㅋㅋ
억쑤 방갑네요 ㅎㅎㅎ
방콕에 놀러 함 오셈~~
k2 2006.11.22 02:15  
  넘 오랜만이네요~~~제가 이곳에 회원가입도 않고 눈팅만 할때 쓰셨던 여행기 넘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나네요,,,(댓글 달고 있는 저자신에 다시한번 감동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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