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 아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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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아유타야

강철남자 1 1289

쑤완나품 공항근처 집에서 출발해서 Outer Ring 방파인 길을 시속 100KM로 약 1시간 30분을 달려 예상과 달리 단번에 아주 여유있게 아유타야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왓 로카야수타야로 향했습니다. 노란색을 천을 두르고 누워 있는 불상이 책에서는 인상 깊어 보였기 때문인데요, 실제로는 못생긴 불상보다는 옆에 서 있는 나무의 뿌리가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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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로카야수타를 잠깐 둘러 본 후 바로 왓 프라시산페트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아래 사진들이 왓 프라시산페트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사원들이 많고 그 경계가 불분명해서....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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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더웠습니다. 여기 왓 프라시산페트을 둘러 보느라 에너지의 50~60% 이상을 소모해 버렸습니다. 5-6 곳의 사원을 둘러보기로 한 처음의 계획을 수정해서 마지막으로 왓 프라마하타트만 둘러 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입장료 30바트를 내고 들어 간 왓 프라마하타트.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머리가 없는 불상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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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 들러 간단하게 생수와 CP소시지로 요기를 한후 방콕으로 출발. 돌아오는 길에 길을 잘못들어 U턴을 한번 한것 빼고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앞 단골 오리국수집에서 까오라오 한 그릇으로 그날의 여행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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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는 그 규모가 배우 작았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더운 날씨에 걸어다니거나 자동차를 타는 것 보다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원이 많기도 하고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사원들을 어떤 순서로 둘러 볼 것인지를 결정하여 몇 곳만 선택적으로 둘러 보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Comments
방랑구름 2006.10.24 21:17  
  아.. 흑백 좋아요..
흑백도 챙겨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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