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비행기에서...(TG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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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에서...(TG658)

Kenny 2 3778
자정에 방콕을 출발해서 그 담날 아침에 인천 도착하는 타이항공 직항편(TG 658).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된 항공사기 때문에 낡은 기종의 항공기를 띄우는 OX나 타이 스카이 같은 싸구려 항공사하고는 비교가 안된다.

한국을 오가는 비행기는 대부분 최신 기종이다.

첫번째 사진에 보는것 처럼 가운데 벽뿐만 아니라, 좌석별로 띄엄 띄엄 모니터 스크린이 달려있다.

여태까지 태국을 오가면서 거의 이것만 타다 시피 했다.

가격이나 스케쥴, 서비스등 모든 면에서 가격대비 제일 효율적이었다. 아시아나하고 대한항공도 좋지만, 역시 자국적기는 자국내에서 제일 비싸지 않은가...

탑승객들은 98%이상이 귀국하는 한국인들 이었다.

나가는 TG659는 항상 가슴이 설레고, 즐거운 기분으로 타고 가는데, 돌아오는 TG 658은 언제나 아쉬운 항공편이 된다.

tg.jpg


돌아올때는 항상 아무리 좋은 여행을 해도, 아쉽고 허무한 법이다.

이제 나도 대학 졸업반. 조만간 졸업직후, Instrucor 교육을 받고, 다이빙을 직업으로 하기 위해 나는 멀지 않은 시기에 다시 나갈 것이다.

만일 푸켓이나 꼬따오에서 IDC. IE에 응시한다면, 그때 타고 나가는 비행기도 아마 타이항공이 될듯..

tg_4.jpg
2 Comments
박문규 2006.09.04 13:39  
  야하...저두 이거타고옴다아..^^
록하트 2006.09.05 12:49  
  저는 항공기 타고 내릴때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더라구여
물 흐르는 듯 조용한 태국의 포크뮤직 같은....
그 음악 구할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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