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라차야이 섬으로 펀 다이빙을 갔더랬슴다. 라차는 태국말로 황제를 뜻하는 말입니다. 즉, 라차섬은 황제의 섬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물도 이쁘고, 주변 경관도 무척 아름다워서 여기가 왜 황제의 섬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일본인 여자강사 "Yumi"와 오픈워터 남학생 둘, 저와 펀 다이빙 여자분 이렇게 5명이 가서 라차야이에서 잼있게 다이빙을 즐겼습니다.

이날 라차야이의 stargon reef, Homerun Bay 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찍어본 물고기들을 보여드립니다.

복어과의 한 종류인 폭쳡핀 피쉬. 먼저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독성이 강한 물고기기 때문에 절대 다가가서 만지거나 하면 안됩니다. 크게 다칩니다.


이것도 복어과의 한 종류인 박스 피쉬. 독성이 잇지는 않지만, 절대 물고기들을 만지거나 괴롭혀서는 안됩니다.



버터플라이 피쉬의 한 종류입니다.


바위에 붙어 있던 바다나리.신기한 것은 이것도 식물이 아닌 해양동물이라는 것입니다.


산호사이에 숨어서 꿈틀거리던 곰치 한마리. 가까이가서 손 내밀고 장난치면 안됩니다. 잘못하면 곰치한테 날카로운 이빨에 물려서 다칩니다.


산호 주의에서 맴도는 새끼 니모들... 아유 귀여워라. ^^







버터플라이 피쉬들...


바위에 붙어있던 불가사리..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해삼.. 그러나 이 동네에 사는 해삼들은 너무 맛이 없어서 못먹는답니다. 우리나라의 포장마차에서 술안주로 파는 쫄깃쫄깃한 해삼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




아유 귀여워라 ~^^


라챠섬에는 정말 이쁘고 귀여운 물고기들이 많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