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도시간을 이동하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새벽심야버스경우는 방값의 하루를 벌수 있죠...

버스로 다른 도시로 이동하실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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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회사의 장거리 VIP 24석 버스의 모습과
버스내 안내양의 모습 입니다...
필히 잘 봐두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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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각종 물과 과자류와 간식류가 무료로 제공되며
중간에 휴게소 들려서 한번의 식사가 무료로 제공 됩니다...
안에 화장실있으며 에어컨 추울정도에 담요제공 합니다...

(방콕<ㅡ> 푸켓간 970밧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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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잘못 표를(야메) 구하셔서 이상한 버스 타시면 정말이지
고생은 고생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날리면서
기분 개 엿 같아지는데...
그냥 푸켓에 계속 있을걸 괜시리 갑자기 역마살 껴서 돌아다닌게~
사람이 만족할때에는 만족을 모른다는 말이 실감남...

그 기분 말로 표현못함... 개썅!!!! ㅡㅡ;
한번은 버스를 잘못타서...(야메버스)
기관총 있으면 그자리에서
잉간들 다 쏴버리고 수류탄까지 던저버리고 싶었던 기억이...
참고로 저는 방콕에서 푸켓까지 11시간 정도면 올거를
20시간 가까이 되어서 푸켓근처 도착해서는 또 한번 스는데...
쬐그만 봉고(?)에서 찌그러져서 지친 모습으로 있는데 내리라고 하더니 어디서 잘거니 말거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한두번도 아니고 도대체 몇번쩨인지...)해도 너무 한거같아서 수류탄 핀을 뽑고 입에다 처박아 버리고 싶었음...
(처음은 스카니아 버스에서 중간에 차가 이것 저것 봉고로도 바뀜...)

무슨 군대에서 신병들 훈련소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군대도 그렇게 고생하면서 이동하진 않을듯...
아님 돈이라도 저렴하게 받던가...
분명 의심가서 물어 봤을때에는 24석에 한번에 간다더니...
이런 개같은~~

이것도 좋은 경험이다 좋게 생각하고 참고 참았지만,
푸켓근처 다와서 또 한번 세울때에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고 짜증이나고,
질려서 혼자 도망쳤음...

지금도 생각하면 어금니가 부서질듯 아픈...
완존, 개샵뚜륵 썅빠레같은... 오우~ 쒯!

그리고 택시 잡아서 타고 푸켓타운으로 왔죠...
그리고선 열받어서 바로 한국으로 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들어올려다 푸켓을 보고선 다시 기분이 나아져서 정상 컨디션을 되찾음...


정말 버스한번 잘못타서 개엿같은 기억이...
그런데 그 버스안에 한국 여성 두명이 있더더군요...ㅡㅡ;
휴가 나왔다며 들떠서는...ㅡㅡ; 젠장~~

혹시 푸켓에서 버스로 태국의 다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하실분은 잘 봐두시기
바랍니다... 999와 회사로고를 기억해두시길...


정말로 순간의 선택이 여행을 좌우 합니다... 

필히 이 회사의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잘 봐두시길...
(사진은 푸켓 시외버스터미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