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 동고동락 했던 분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4박5일간 동고동락 했던 분들...

Kenny 3 2378
풀트립으로 리버보드를 타면서 동고동락하면서 다이빙을 했던 멤버들 입니다.

저는 이 기간동안 풀 트립으로 가시려는 펀 다이빙 손님덕에 장장 4박5일을 쾌적한 배에서 편안히 먹고 자고 하면서 씨밀란의 좋은 곳들을 순례하면서, 좋은 공부도 많이하고, 멋진것들 참 많이 봤습니다.

이 리버 보드 안에는 다이브 마스터 Kenny와 펀 다이버 Chow님을 제외하고는 전부 일본인 스탭과 일본손님들 뿐이었습니다. 보트보이 몇명을 비롯한 태국 스탭을 제외하면 모두 동북아에서 온 사람들 뿐이었져.

마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일본사람들이 배 한대 전세 낸줄 알 정도였을 겁니다.
태국 보트 보이 애들까지 저한테 일본말 떠듬떠듬 하길래 제가 태국말 몇 마디 떠듬떠듬 해야 했을 정도...

마지막 다이빙을 마치고, 푸켓가까이 와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맨 왼쪽위에부터 시계방향으로 ...
일본인 강사 tomomi, 데블스 다이버스의 D.M Kenny, 일본인 강사 Yumi상, 일본 어머니 펀다이버 MaMa상, 제가 모시고 갔던 펀다이빙 손님 Chow님,
멀리 떨어져 있는 아저씨는 일본인강사 G.T(조만간 tomomi와 부부가 될 사이라네여.), 일본 다이빙 가족들.. 아버지와 아들...
ending_photo.jpg
일본 가족 다이버들은 아버지, 엄마, 어린 아들이 가족이 다이빙을 즐기더군여. 전부 라이센스는 어드밴스드 이상 소지하구 있구여. 역시 일본은 스쿠버 다이빙이 상당히 대중화된 레져스포츠 인가 봅니다.

4박5일동안 리버보드를 운전하느라 수고했던 태국인 선장과 함께...
컵쿤 막막 캅 ^^
with_captain.jpg

이 리버보드(Marine Project사)의 친절한 일본인 스탭들과 함께...
좌측은 다이브 마스터겸 비디오 그래퍼 Rumi 상, 우측은 강사겸 매니져 yumi상..
wiht_marine_staff.jpg

가운데 피부가 하얀 일본 여자는 tomomi상.
with_japanese_instr.jpg

당신들의 좋은 서비스 덕분에 이때 처음으로 씨밀란가서 손님 가이딩 잘하고, 좋은 경험 많이 했습니다.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원츄]]

배에 탑승한 인원 전부 다같이 뱃머리 갑판에 모여서 단체 사진
ending_photo2.jpg

다들 4박5일동안 즐거웠어여. 특히 펀 다이빙 가족들중에 아버지, 나이좀 드신 사사키 아저씨.. 정말 잼잇구 웃겻어여. 아저씨들의 개그덕에 4박5일이 지루하지 않았어여.

부산에서 오신 Chow 님.즐거운 시간 되셨는지여. 언젠가 다시 한번 뵙게 되면 더 좋은 가이딩과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아마 그때는 제가 PADI 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여. ^*^...

4박5일동안 한국인, 일본인들이 배 한대 거의 전세내다 시피해서, 재미있는 추억들을 많이 만든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습니다.
3 Comments
아부지 2006.03.14 05:22  
  부럽네여. 리버보드 가고싶은데..역시 오픈워터부터..ㅎㅎㅎ 주변에 강사들에다가 오픈워터,어드밴스,레스큐,마스터가 깔려있는 바람에..저때문에 다이빙 못간다고 난리쳐서..이번년도엔 따려구여. 완전 구박..며칠전에도 받았다죠. 으흐흐..
shin,kevin 2006.03.23 02:38  
  同苦同樂
이리듐 2006.04.15 13:35  
  '동거' 가 아니고 '동고' 라고.. 위엣분도 말씀 하시네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