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에서 매일 가던 피피베이커리..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기 위해 들르거나 또는
하루종일 로달람 비치에 누어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해질녘 숙소 앞에 있는
피피베이커리를 가곤 했어요.

매일 아래층 위층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해 주었고,
때때론 피피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영화 비치를 보여주었지요.
쉬림프후라이드라이스와 코코넛 쉐이크는 아직도 그립네요.

쓰나미로 인해 완전히 휩쓸려간 모습이 생생하군요..
지금쯤 복구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