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프. 푸프라밧 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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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프. 푸프라밧 역사공원

망고찰밥 7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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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프 인근의 푸프라밧 역사공원 다녀왔습니다.

기암괴석이 많이 있는데 그냥 자연공원이 아니라 역사공원인 이유는 그곳에 사람들이 거주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든 고인돌 처럼 생긴 바위가 많은데 그냥 자연바위입니다.


우돈타니에서 반프 가는 미니밴(롯뚜) 타는 곳: https://maps.app.goo.gl/NTMb5ci7BNmwmmjbA

오전 10:00   11:00  출발. (만약 표를 못사면 그 근처 썽태우 물어보면 탈수 있을겁니다.)

반프까지 54 km


푸프라밧 역사공원 위치: https://maps.app.goo.gl/XtGXuob8kwP99AhB6

반프 시내에서 푸프라밧 역사공원까지 14km 정도 거리. 뚝뚝 이용해야 합니다.

뚝뚝 대기 위치 (로터스 마켓 입구): https://maps.app.goo.gl/QsGLEbsmHXg9JGK7A


반프에서 숙박한 곳: https://maps.app.goo.gl/mC6kutKrFsgragzi9

(조용함. 편의점 가까움. 위치는 불편하진 않음)


반프에서 우돈타니로 돌아가는 차를 타는 곳: https://maps.app.goo.gl/9UinuzXGtr888V8r5


버스타는 곳 가까운 숙소: https://maps.app.goo.gl/MQJ6GMASncZKPxbz8

(위치는 매우 편리하지만 도로소음이 좀 있을듯)


반프에서 숙박후 다음날 아침.

반프 로터스마켓 입구 뚝뚝 대기장소.

푸프라밧까지 편도 300밧. 왕복 600밧. (+ 3시간 대기 2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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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서 푸프라밧 역사공원 클릭해서 발음을 들려줬더니 공원이 아니라 옆에 있는 사원에 데려다 주더라고요. 다시 조금 이동했습니다.

아마도 제대로 가려면 바위사진을 보여줘야되는것 같습니다.

공원 안에서 올라가는 길 경사때문에 뚝뚝이 못올라갈거라고 생각했는데 겨우겨우 올라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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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00밧 +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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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에 나온 24, 25, 26 번은 거리가 머니까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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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주차장의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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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약간만 올라가면 안내소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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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화살표대로 왼쪽으로 가라길래 저쪽으로 가서 시계방향으로 크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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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안내도와 이름을 대조해보면서 못보고 지나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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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 용케도 안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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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길 자체가 커다란 바위 표면이고 어디가 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화살표 표시 따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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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보러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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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지점. 전망대 도착. 엄청 올라온건 아니지만 노력에 비해 실망스럽더군요.

힌쌈완과 왓푸턱을 다녀왔더니 이런 전망으로는 만족할수 없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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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있는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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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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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위쪽 쳐다보고 사진찍다가 구덩이에 발이 빠져 살짝 접질렀는데 약간 아프다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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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돌을 자꾸보니까 이젠 번호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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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위들 군집지역입니다.

7번 ~ 20번까지

번호 찾고 확인할게 없습니다. 바로 몇미터 옆에 모여있어요.

사진은 한쪽 방향으로만 찍히니까 뭔가 바위들이 모여있는 느낌이 안나네요. 멀리서 찍어도 한꺼번에 다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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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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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이 상당히 크고 넓은데 받침 부분이 굉장히 폭이 좁아서 조금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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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가 이 공원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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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표바위를 옆의 쉼터에서 찍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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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지점.

이곳에도 불교가 전해져 사원을 만들었답니다. 여기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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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5, 26 번 지점 가는 길 안내판에 표시된 거리가 너무 멀어 안갔습니다.

여기보다 나은게 있는것 같지도 않고요.


처음 출발했던 안내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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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산을 한바퀴 빙 돌지 않고 중요지점까지 바로가면 어느 정도 거리인지 확인하러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안내소에서 직진하면 대표 바위까지 불과 350미터밖에 안됩니다. 경사도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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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깝네요.

저 대표바위도 이쪽 각도에서 보면 위쪽에 벽돌같은걸 만들어 받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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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보며 휴게소에서 좀 쉬었습니다.


매표소 앞에 전기차가 있고 노약자는 무료 이용할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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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열쇠고리 하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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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구경하려면 

안내소에서 그냥 넓은길 따라 직진해서 막히면 오른쪽으로 한번 꺾으면 (총거리 350미터)

바로 대표 바위(9번)까지 도착합니다. 그 옆에 바위 군집구역(10번~20번)이 있으니 함께 보면 되고요.

이것만으로도 90%는 본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비슷하니까요.


그랬더니 너무 쉬워서 약간만 더 걷고 싶다고 생각되면, 그때 21-7-6-5-4-3-2-1 순서로 돌아서 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다 본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편안하게 구경하려면 9번 ~20번까지만 구경하는것 추천.

좀 더 보려면 1번 ~ 21번까지만 구경하는것 추천.

22번 ~ 26번 제외하면 거의 편안한 구경입니다.


우돈타니에서 교통편도 무난하게 있고, 공원에 뚝뚝으로 방문할수 있고, 공원에서 힘들게 걷지 않아도 거의다 볼수있습니다.

아래 안내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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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군집 장소 : https://maps.app.goo.gl/s4XSzWGTQ2jsndMf8

마우스로 화면을 눌러 좌우 움직이면 사방으로 볼수 있습니다.

7 Comments
동쪽마녀 02.10 16:03  
생각보다 우던타니 근교에 무언가 많네요?
제가 태국 북부를 좋아하는 건 서늘한 기후와 뭔가 아기자기함,
그런 이유인데,
이싼은 손 타지 않은 자연스러움, 투박함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반프'라는 지명은 정말 생소하구먼요.
새송이 버섯 모양 바위는 푸힌롱끌라 국립공원 가는 길에도 있기는 한데,
크기는 하지만 바위 자체가 몇 개 없어서
그것만 보고 돌아가는 건 완전 비추한다, 였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바위나 지형 보러 갈 만 할 것 같아요.
화살표 표시 따라가면 된다고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다가.
아니, 화살표가 한 방향이 아닌 양 방향으로 되어 있으면
도대체 어디로 가라는 거예요.ㅋㅋ

근데 확실히 같은 이싼이어서 그런지
내려다 보는 뷰는 펫차분 쪽이나 우던 쪽이나 비슷비슷하네요.
위치와 숙소까지 전부 말씀해주시고
늘 그렇지만 섬세한 리뷰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망고찰밥 02.10 18:17  
[@동쪽마녀] 푸힌롱끌라 국립공원에는 제가 못가봐서 직접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
바위만 말하자면 이곳 푸프라밧 역사공원과
묵다한의 푸파텁 국립공원에도 며칠전 다녀왔습니다.
비용 많이 들지 않고 쉽게 접근할수 있어 추천할만 합니다. 곧 사진 올릴겁니다.
화살표가 양쪽으로 있는 이유는 그냥 여기가 길이다 라는 표시입니다. 이쪽으로 가든 저쪽으로 가든 양쪽으로 움직이면 됩니다.
바닥이 온통 하나의 바위이고 따로 울타리도 없고 사람들 발자국도 남지 않아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게 되더라고요.
이싼지방에도 일부러 찾으려고 하니 볼게 꽤 있네요.
그러나 아직 최고가 남아있습니다. 거기는 며칠 뒤에 사진올립니다.
뽀뽀송 02.10 17:03  
차 없으면 아예 못 가는 곳 2곳 소개해드립니다.
혹시나 다음에 우돈 가시게 된다면, 한 번 들러 봄 직해요.

여긴 국립공원 정원이고
https://maps.app.goo.gl/LnXRTopfK9Fm2fBc8

여긴 왕실에서 관리하는 사찰이구요.
행정구역은 우돈타니인데, 우돈타니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요. 사실상 러이에 가까워요.
https://maps.app.goo.gl/V6iTxFqgZKcGvLMn7
망고찰밥 02.10 18:07  
[@뽀뽀송] Phu Foi Lom National Park 에는 근처동네까지 간다음 어떻게 해보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매력이 좀 적어보이고
Wat Pa Phu Kon 에는 차를 렌트하지 않는 이상은 무리네요. ㅎㅎ
뽀뽀송 02.10 18:58  
[@망고찰밥] 파푸콘 주변 지역은 산지고 바나나를 굉장히 많이 키워요. 파푸콘 들렀다가 치앙칸으로 간 적이 있는데, 그 지역만의 운치가 너무 좋아서 아직도 기억에 크게 남아 있네요.
루나tic 02.11 17:11  
망고찰밥님 덕분에 모르는곳 많이 보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우돈타니에서 일주일가량 있었던거 같은데... 근교로는 나가지도 않았던 기억이........... 부지런히 다니니 새로운 곳이!!
망고찰밥 02.11 17:38  
[@루나tic] 저도 이번에 많은 곳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찾으려고 하니 찾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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