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땃. 담마쩨디 박물관
반땃. 담마쩨디 박물관
여기 방문하러 온거라면 빙빙돌지 말고 바로 입구로 가세요. 왓빠반땃 사원 입구와는 떨어져 있습니다.
담마쩨디 박물관 입구 위치: https://maps.app.goo.gl/1EQnT8hogwTmHw5X8
우돈타니 버스터미널1에서 남쪽으로 15km 거리에 있는 반땃이라는 마을.
그 마을 외곽 2.5km 거리에 있는 Wat Pa Ban Tat 왓빠반땃 이라는 사원.
그 사원에 있는 담마쩨디 박물관 다녀온 사진입니다.
지도에 리뷰가 엄청 많길래 뭔가 구경거리가 될까하여 찾아갔습니다.
반땃 마을 시장과 세븐일레븐이 있는 곳에 Triple M Resort 라는 숙소가 있습니다.
여기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담마쩨디 박물관까지 2.5km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거의 평지라서 걸을만 했지만 햇빛이 따가워서....
왓빠반땃 사원까지 기껏 걸어왔는데
사원 안에는 뭔가 눈에 뜨는 곳은 없고 저쪽에 담마쩨디 박물관이 보입니다.
사원쪽에서 접근하니 길을 막아두었습니다. 반대편까지 둘러서 걸어갔습니다.
남들은 거의 다 차타고 바로 여기와서 들어가더라고요. -_-;
이름이 박물관이듯이 일반적인 사원느낌이 아닙니다.
도시에도 있는 무슨 기념탑 같은 곳의 큰 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웅장하거나 화려하거나 그런 느낌이 아니라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
그냥 구경꾼에 불과한 저한테는 그리 크게 인상에 남지는 않았습니다.
여기가 대체 왜 이리 리뷰가 많은가 태국인 리뷰를 조금 읽어보니
태국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유명한 스님이 있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그 스님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리뷰가 많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저처럼 구경하러 오는게 아니라 참배하러 온다는 거죠.
건물 자체는 새로 지어 굉장히 깨끗한 느낌이고요.
위에서 주변 전망 같은건 볼게 없습니다.
우돈타니에서 반땃까지는 예전에 썽태우 운행을 했던 모양인데 지금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랩택시로 갔는데 돌아올때는 응답을 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