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땃. 담마쩨디 박물관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반땃. 담마쩨디 박물관

망고찰밥 2 86

4cb97f639201801aea00e805a6fd2d0614a6d8c5.jpg

반땃. 담마쩨디 박물관

여기 방문하러 온거라면 빙빙돌지 말고 바로 입구로 가세요. 왓빠반땃 사원 입구와는 떨어져 있습니다.

담마쩨디 박물관 입구 위치: https://maps.app.goo.gl/1EQnT8hogwTmHw5X8


우돈타니 버스터미널1에서 남쪽으로 15km 거리에 있는 반땃이라는 마을.

그 마을 외곽 2.5km 거리에 있는 Wat Pa Ban Tat 왓빠반땃 이라는 사원.

그 사원에 있는 담마쩨디 박물관 다녀온 사진입니다.

지도에 리뷰가 엄청 많길래 뭔가 구경거리가 될까하여 찾아갔습니다.

반땃 마을 시장과 세븐일레븐이 있는 곳에 Triple M Resort 라는 숙소가 있습니다.

여기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담마쩨디 박물관까지 2.5km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거의 평지라서 걸을만 했지만 햇빛이 따가워서....


왓빠반땃 사원까지 기껏 걸어왔는데

1949d73274655def09ed632a7a8e1e964cc22114.jpg49b6f78826cb40c26647fbdcb020dde18d17e61a.jpg
사원 안에는 뭔가 눈에 뜨는 곳은 없고 저쪽에 담마쩨디 박물관이 보입니다.

585352cc995f12adf12e039ded293df6cf313f88.jpg

ab2874117db67d615ae3baf30b4e97299cfc2dab.jpg
사원쪽에서 접근하니 길을 막아두었습니다. 반대편까지 둘러서 걸어갔습니다.

469d25da0bc881f025bf85b71f5566b667efea4c.jpg
남들은 거의 다 차타고 바로 여기와서 들어가더라고요. -_-;

4e37d9564853597230c906f9b3be8a1b7591ba07.jpg

3770fd860480b28a03e0dfde6659dbc6b8618b7e.jpg
방문자 이름을 씁니다.

b6e393e8b985a250a5dc1754ed3d26bd184fc187.jpg
124ed0ff7ce50eb9ef011dc82384859c07076a8c.jpg
2bc46193e4d0052c290fc2acdd927cfb0320e69e.jpg
7cf6057177cfc78f4bf72a7b9d5ac8cd077c050e.jpg
2c1b2d5878b48bd00012673f348b69b6092da420.jpg
720021fa6bbe111b47bdef50fbcfb09065e11348.jpg
8ee4e3394b5e2df1ece347c7c6c3acd268910652.jpg

c4fbe74fc5e8c9a8603bbade9dc93c4b9f54d8c2.jpg
7d95424e34a12d1d324ae76d0f351c5a26eae806.jpg
d73621d3e39152b721112920c26ec7a55f0ed5a5.jpg


5192af0942cd13302c1377ef2c4c790b8ebf877f.jpg


4cb97f639201801aea00e805a6fd2d0614a6d8c5.jpg
7103c99a05c12f2f5356bd281b617ee3aa7c0278.jpg
431462384771488b3b8f9d421356e90e6bbed0e2.jpg
3169d2e60a4a9d32ac94dd8c092d84bb4b308ee2.jpg
fd1ef50ae53f7025827793e1e4c4f9cc357d1ffb.jpg



이름이 박물관이듯이 일반적인 사원느낌이 아닙니다.

도시에도 있는 무슨 기념탑 같은 곳의 큰 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웅장하거나 화려하거나 그런 느낌이 아니라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

그냥 구경꾼에 불과한 저한테는 그리 크게 인상에 남지는 않았습니다.


여기가 대체 왜 이리 리뷰가 많은가 태국인 리뷰를 조금 읽어보니

태국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유명한 스님이 있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그 스님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리뷰가 많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저처럼 구경하러 오는게 아니라 참배하러 온다는 거죠.


건물 자체는 새로 지어 굉장히 깨끗한 느낌이고요.

위에서 주변 전망 같은건 볼게 없습니다.


우돈타니에서 반땃까지는 예전에 썽태우 운행을 했던 모양인데 지금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랩택시로 갔는데 돌아올때는 응답을 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 Comments
뽀뽀송 02.10 01:38  
태국의 승려들이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면,
사람의 전생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무당이 귀신의 힘을 빌려 그런 역할을 하지만,
태국에서는 고승들이 귀신의 힘과는 상관없이 그 사람의 전생,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모든 승려가 그렇게 되지는 않는 듯 하고,
흔히 한국서 말하는 득도를 한 스님들이 할 수 있는 듯 합니다.

가령 어떤 문제가 있는데, 도저히 해결할 방법을 모르겠어서 스님에게 물어보면,
나에게 어려움이 생긴 이유를 알고 헤쳐나갈 길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전에 사람들에게 그런 큰 도움을 준 승려들은
입적 후에도 오래도록 기리고 등신불도 세우고 하는게
태국이나 라오스 불교의 전통입니다.

탐트마노 스님도 그런 도움을 주신 승려들 중에 한 분이셨을 거에요.
태국 정부 중앙 불교 종단에서 큰스님들의 사후를 관리를 하나 보더군요.

저도 이 절을 한 번 가봤는데,
망고찰밥님의 마당발 넓이에 또 놀라게 되네요.
망고찰밥 02.10 02:48  
[@뽀뽀송] 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태국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던 건가보네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