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피싸이. 나가 파이어볼
븡깐에서 미니밴 타고 농카이 가는 길에 차타는 거리를 줄이기 위해 숙박하기로 한 3곳중 마지막 동네가 폰피싸이 입니다.
즉 농카이에서 가까운 소도시입니다.
폰피싸이. 나가 파이어볼 뷰포인트
위치: https://maps.app.goo.gl/DSs4tDffc66oHQ9Q6
폰피싸이에서 묵은 강변 숙소: https://maps.app.goo.gl/zGx3j9kw6W2wFZTy9
안내문 설명에 의하면,
메콩강 속에 사는 나가(Naga, 용)가 가끔 수면 위로 불덩어리를 뿜어올린다는 전설이 있다는군요.
그걸 구경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 폰피싸이 뿐만 아니라 메콩강 여러 지역에서 봤다는 사람들이 있다는군요.
그러니까 관광객이 여기 온다고 그날 뭔가 볼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것은 캄보디아 끄라체의 메콩강 돌고래 관찰투어보다 더 가능성이 낮습니다.
폰피싸이 강변은 빡캇보다 더 허전합니다.
저녁 강변 야시장터를 지나면
저걸 세운걸 보니 최근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파이어볼 실체가 중요한게 아니고 도시에는 어떤 축제명분 같은게 필요한거죠.
그런 명분에 오랜 전설이 붙으면 축제를 더욱 오래 유지할수 있어 더욱 좋은거고요.
뭐. 저는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아침 풍경.
나가 (Naga). 태국 사원에 다 있는 그 나가입니다.
숙소 근처 강변의 Wat Chom Nang. 강변에 큰 나무가 있습니다.
저 대나무 조형물이 좀 인상에 남았습니다만 저건 곧 철거될 것이고,
그 외에는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그리 인상에 남는 구경거리는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