븡깐.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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븡깐. 시내

망고찰밥 4 47

븡깐 시내.

븡깐을 베이스캠프로 힌쌈완+왓푸턱 당일치기 다녀오고.

푸랑까 국립공원 방문+숙박 후 돌아왔습니다.


강변에 시장이나 행사때 쓸수있는 넓은 장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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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폭이 엄청나게 넓은데 물은 멀리에만 흐르고 있고 대규모 토목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물 구경을 할수 없습니다.

위성사진으로는 넓은 광장같은 모양의 선착장 같은걸 만드는가 본데요.318be999737a8b509416b5b816492afbbeefdff6.jpg

시장골목의 매일 야시장.

작지만 실속있달까요. 식재료 회전율이 빠른지 오래된 튀김이나 구이 같은게 별로 없고 깨끗한 기름에 매일 새로 튀긴 닭튀김을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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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 상인들은 많지 않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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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야시장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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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장앞 딱밧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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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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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정비를 한창 하고있는 중입니다. 호수에 너무 많은 수생식물을 건져내고 주변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몇년 지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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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니 금요일 토요일이 아닌데도 전구 장식도 만들고 야시장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손님은 너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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븡깐이라고 하면 엄청 외진 소도시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도시규모가 크더군요.

다만 현재 시내에서는 뚜렷이 매력을 느끼는 곳은 없었습니다. 


강변을 보러 갔더니,

강변에 대규모 토목공사를 하던데 무슨 공사인지 모르겠지만 몇년후 공사가 마무리되고 뭔가 명소같은게 될지도 모릅니다.


호수를 보러 갔더니,

몇년후에는 호수 정비도 마무리 되면 호수공원도 좀 좋아지려나요.


위성사진으로 보면,

븡깐 서쪽 10km정도 외곽에 라오스쪽으로 연결되는 다리공사도 하던데 완공되면 건너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내 저렴한 숙소들 쪽에서는 쇼핑몰까지 거리도 좀 멀었습니다.


4 Comments
말랏 02.02 20:12  
지도에서 찾아보니까 강옆에 공사하는 곳이 워킹스트릿 앞쪽이네요
아마 강변 공원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다리는 연말에 개통을 했어야 하는데 5월로 연기 되었지요
다리가 개통되고 라오스가 팍산-폰사완-삼느아 국내도로를 완성시키면
븡칸은 많이 발전하는 도시가 될겁니다
망고찰밥 02.02 20:30  
[@말랏] 예. 강변 공원이 맞는것 같습니다.
국제다리 개통되면 여행 베이스캠프 도시로 더욱 의미있는 곳이 되겠죠.
동쪽마녀 02.03 01:05  
한 때 븡깐에 너무 가고 싶어서
우던이나 농카이에서 븡깐에 가는 교통편을 엄청 물어보던 때가 있었어요.
븡깐이 현지인들의 궁극적 관광지라고 하던데,
그에 비하면 대중 교통편은 상당히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망고찰밥 님은 어떻게 가셨는지 궁금해요.
가게 된다면
저는 우던에서 가거나
혹은 농카이에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대중 교통편 정말 궁금해집니다.

븡깐은 여행자거리라고 할 만한 중심 거리가 있는지요?
숙소나 식당이나 그런 편의 시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는지
그리고 버스터미널이라고 할 만 한 곳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여기는 2월이고 입춘이라 방심했는데
이 번 주 최저 영하 15도라고 하더이다.ㅠㅠ
현재 체류 중이신 이싼 어느 곳 따뜻한 볕 많이 받으시고
건강만 하시길요, 망고찰밥 님.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02.03 11:32  
[@동쪽마녀] 저는 우돈타니 시내 터미널1에서 큰 버스로 븡깐에 갔는데요.
10.30 우돈타니 출발. 싸꼰나컨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북쪽으로 가더라고요.
15:38 븡깐 터미널 도착. 5시간8분 소요.
도착이 너무 늦어 비추합니다.

나중에 돌아올때는 메콩강변 따라 농카이로 왔는데 의외로 도로가 반듯해서 미니밴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캐리어 가방 요금도 안받고 그중에는 20인승 버스도 있어서 잘 걸리면 편안합니다. 농카이 경로를 추천합니다.

우돈타니 쎈탄(쎈트럴플라자) 앞 미니밴 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차량이 16인승이냐 20인승이냐는 복불복입니다. 혹시 매표소에 물어보면 알수있을지도.
물론 농카이에서 타도 됩니다. 시간 잘 걸리면 큰 버스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븡깐에는 여행자거리랄만한게 없습니다.
숙소들도 꽤나 흩어져있고 큰 도로가 도시 남북을 분단하고 있어 터미널까지 걸어서 이동도 쉽지 않습니다.
저렴한 숙소 3곳에 묵어봤는데 편의시설이 다 다까운 곳은 딱히 없었고 약간씩 불편은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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