븡깐. 왓푸턱.
2024-12-23 태국 븡깐에서 숙박하며 택시로 하루에 힌쌈완과 왓푸턱 함께 다녀왔습니다.
힌쌈완을 먼저 구경한 다음 왓푸턱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왓푸턱사진입니다.
절벽의 잔도를 구경할수 있는 곳입니다.
절벽 잔도는 2개층이고 계단이 있습니다.
잔도에서 보는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힌쌈완 비슷하게 좋았습니다.
저 산을 여러개 층으로 나누어 층번호를 붙인것 같습니다만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그런 층 번호는 의미가 없고
계단따라 한참 올라가면 만나는 첫번째 층이 첫번째 잔도가 있는 층입니다.
계단 한번 더 올라가면 두번째 잔도가 있는 층이고요.
잔도 2개만 구경한 후 산 꼭대기는 올라가지 마시고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택시기사가 꼭대기 올라가서 태국 깃발보고오라고 해서 올라갔는데 꼭대기 숲속에서 30분을 헤메었습니다.
다른 외국인과 태국인들도 헤메고 있었습니다.
제가 길눈이 어둡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꼭대기 면적이 얼마 안되는데도 많은 오솔길이 미로같이 되어있고 주변도 안보이고 안내표식도 전혀없어 그리 넓지 않은데도 쉽게 빠져나오질 못하겠더라고요.
거의 모든 오솔길을 다 돌고 길을 파악한 뒤 겨우 출구를 찾았는데요.
산속에서 길잃고 지쳐있는 태국인 커플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꼭대기는 들어가지 말라고 막아놓든가, 개방할거면 안내라도 좀 붙여두든가 해야할텐데요.
꼭대기에 간다고 해서 더 나은 전망도 없습니다.
꼭대기에 탑이라도 있고 길을 만들어 두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꼭대기에 좀 더 쉽게 갈수있는 길이 있긴 하지만 마지막에 내려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가는 사람이 어디로 가야할지 알수도 없으니 안가는게 좋습니다.
나무 계단 시작. 많이 올라갑니다.
중간에 쉬면서 숨 몰아쉬는 사람들 많이 보입니다.
나무계단을 한참 올라가 좁은 바위틈을 지나면
좀 넓은 곳이 나옵니다. 여기에 화장실도 있고 앉아서 쉴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첫번째 잔도가 있는 층입니다.
그냥 왼쪽으로 한바퀴 돌면 됩니다.
왼쪽으로 끝까지 가면 이런 곳이 있습니다.
한바퀴 다돌고.
잔도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산 반대편에 다른 계단도 있습니다)
산 꼭대기 올라가는 계단. 저는 여기로 올라갔다가 오래 헤메었습니다. 여기로 올라가지 마시길.
하산해서 사원 연못.
왓푸턱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올라갔다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꼭대기에서 헤메는 바람에 오래 걸렸습니다.
보통은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힌쌈완 + 왓푸턱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