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좀 쓰자 하고 들어가 후련히 나오는데 어라, 서슬 퍼런 당위원회 건물이네. 담벼락에 이런 계몽 포스터가 있어 번역기를 돌렸는데 가장 밑 문구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숙소 여주인에게 물었더니 ' polite ' 라고 한다. 번역기는 ' civilized ', ' 文明的 ' 이라고 한다. 넘겨 짚을 순 있지만 남의 나라 정서 이해는 역시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