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없어진 카오산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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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없어진 카오산 거리

요술왕자 12 452



업소들이 빽빽하게 모여있는 카오산로드는 화려한 간판들이 거리의 특징을 더 부각시켜 줬는데요...

지난해 방콕시에서는 가로정비의 일환으로 카오산로드의 돌출 간판을 전부 철거했습니다. 

업주들의 반발이 있긴 했지만 계획은 그대로 진행 되었고 지금의 카오산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정면 붙어 있는 간판을 제외한 튀어 나와있는 간판들이 모두 없어진 거리의 모습은 꽤나 밋밋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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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볼 수 없는, 돌출 간판이 있던 시절의 카오산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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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Vagabond 02.25 14:50  
이런걸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안타깝고 슬프고 그렇습니다 ㅠ
요술왕자 02.25 17:06  
[@Vagabond] 저녁때 길이 사람들로 채워지면 분위기가 살아나긴 합니다만 뭔가 허전함은 지울수 없네요.
필리핀 02.26 06:48  
히피풍의 장발이
민대머리로 변한 느낌이네요^^
요술왕자 02.26 09:53  
[@필리핀] 오~ 표현 제대로네요~
필리핀 02.26 06:50  



2022년만 해도 이랬는데...
미객 02.26 12:21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도 12년전부터 지자체에 무료 돌출간판
가로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지금의 거리정비가
이루어 졋습니다.
아직도 돌출간판 네온은 단속대상 이기도 하고요.
이제 태국도 가로정비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느낌입니다.
무분별한 무질서도 보는 시각에 따라 아름답게 볼수도있어 보존도 가능하지요
깨끗한 거리조성도 좋긴하지만 관광지역은 올드한 매력이 있거든요...
중요한건 여행객들의 식대며 서비스업도 비싸 지겟지요.
아쉬운 마음에 투덜대 봅니다.
*10년전 치앙마이에 길거리 쓰레기가 넘쳐 낫는대
 지금은 하나도 안보입니다..(@..@)/
요술왕자 02.27 03:04  
[@미객] 아하, 우리나라도 그랬군요!
타이거지 02.27 07:19  
헉!!
세상에 이런 일이..
밋밋하다 못해 썰렁 지경 ㅠㅠ
세월은 가도 추억은 남는 것..

세월을 따라 가지 못하고 아날로그 갬성에 사는
올드파는 슬프네요.

원점으로 돌아가
카오산과 람브뜨리의 정서를 느끼고 싶었는데요
요술왕자 02.27 11:16  
[@타이거지] 뭐, 세상은 계속 변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우리 같은 객들은 받아들여야죠
쿤츠아라이 02.27 16:33  
우기때가면 강한바람이 갑자기불고 폭우가 쏟아지죠.
그때문에 오래된 간판들이 떨어져서 그것에 맞아 숨지는 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외국인이 떨어진 간판에 맞아 죽어도, 보상이라고는 꼴랑 10만밧 밖에 안되요.
태국에 살면서 변하지않는게 안전인식입니다. 아직도 거리를 걷다보면 피복이 벗겨진 전선도 쉽게 볼수있죠.
육교의 철재 난간을 잡고 올라가다가 감전될수도 있어서, 태국인들 난간 잡지도 않습니다.
요술왕자 02.28 15:35  
[@쿤츠아라이]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것은 맞아요.
족제비 03.05 11:23  
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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