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탐 쁠라. 물고기 동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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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탐 쁠라. 물고기 동굴 사원

망고찰밥 4 291

왓 탐 쁠라. 물고기 동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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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Wat = 사원 Temple

탐 Tham = 동굴 Cave 

쁠라 Pla = 물고기 Fish 

왓 탐 쁠라 = 물고기 동굴 사원 Fish Cave Temple


치앙라이-매싸이 구간 고속도로에서 매싸이 가까운 곳 변두리에 있는 사원입니다. 물고기 뿐만 아니라 원숭이도 많이 있습니다.


Maesai Orchid Hotel

위치: https://maps.app.goo.gl/XBnE2GptENtFShp97

완행버스타고 가다가 벨눌러 내려서 고속도로에서 200미터 걸어들어가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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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휴업한건지 청소할 사람도 없는지 먼지가 좀 쌓여있습니다.

사원까지 걸어가려고 했는데 마침 숙소에 자전거가 있습니다.

자전거 한대 뿐이지만 숙박객이 거의 없고 차없는 손님은 저혼자 뿐인것 같아 편하게 오래 이용했습니다.5857c769763b6ccdc198fbe8097f0d8cc520985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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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앞까지 콘크리트 포장작업이 한창이라서 불편하게 피해서 갔습니다.


왓 탐 쁠라. 물고기 동굴 사원.

위치: https://maps.app.goo.gl/xbWrtJWoqu547d8x6d61218f776bfd3bd2d9b5afff54ff0e301f850f1.jpgd49363545984508297a8f4b816e4c787cd5dafc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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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원숭이들 많이 있고 항상 관광객의 손을 노립니다.. 

유사시에 원숭이를 쫒을수 있도록 사원입구에 막대기가 준비되어있고 대부분 막대기를 들고 다닙니다.6d0c1bdcadb4f1b0e99ec9c9294b2d82a945558d.jpgd0ca26f636f12a345e22e2f108105069da0d2cf6.jpg2894966395a8a59070bbd319f5b1cf0e6d91715a.jpg1ea7e34f37b163fccf416fd5f455fa6c79f60e21.jpg
물이 생각보다 맑은데 저 굴속에서 계속 물이 흘러나옵니다. 여기에 물고기가 살고있어 물고기동굴인가 봅니다. 동굴이 좁아 사람은 들어갈수 없고 틈사이로 물만 나옵니다.

물속 시커먼건 커다란 메기들입니다.e68a358fc449b0c0d426c9417df5c93c716e13e1.jpg
원숭이들 때문에 온통 쇠창살에 들어있습니다.7207473ad67abfab23148218c5f1aba312bcf5d2.jpg
여기 오후에 왔고 현재 다리상태가 좋지 않아 산위의 동굴에는 못올라가고 자전거 타고 근처의 호수공원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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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풍경 자체는 그리 내세울게 없고

다리를 건너면 동굴이 있습니다.

동굴안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다가 핸드폰 떨어뜨리고 옷만 지저분해졌습니다.

괜히 올라가서 다리만 더 아프고.

큰 동굴도 아니고 다른 동굴도 구경할곳 많은데 여기까지 일부러 들어갈 필요는 없지않나 싶습니다.f92db720423d367a5f6adc4e7c93dec55c2d0d25.jpg


숙소에서 하루 자고. 숙박료 하루치 더 내고.

오전에 다시 자전거타고 왓탐쁠라 갔습니다.7db0d610bdc6ad9e5db13940884111140c26a7fc.jpgea2d0619a210aa544d199c42b8afd4c3590c9f1d.jpgd79629ac57107c205e739c4f8580b3e28da54d3f.jpg449e2552c89a4ee0400a41650b920302ef9ab9ac.jpg13f04da0eb1985b4caf71d0f41493805abf1aaae.jpg
입구에 자전거 주차.

어제보다는 다리상태가 약간 나으니까 좀 천천히 오래 둘러봤습니다.16881e6f4eb5203301575e5527cd1619d159fde1.jpg
정문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가면 물고기동굴과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71ed7f6ba51d3bf5701f25d8e683733654107e2e.jpg5b3ffdf359fab963c3cf4e2a9ecf000a435088c4.jpg2be743e514fa7d7e53af27b84d955be3b7fdfae7.jpga46ac0aee6502e144844da23ab71d397d53cef9f.jpg27ac40e93aabbc38d6443a95d64d026b542a9f6f.jpg36c59d509bb01c96cfc9a977177310ac884b1a97.jpg

물고기 동굴 입구를 봐도 물이 잔잔해서 물이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연못물이 빠져나가는걸 보니 상당한 수량입니다.22cedd2f20d6a4a1a5de57aa0c419fda26039065.jpg
사람들이 물고기 밥으로 식빵을 던져주니 원숭이가 잽싸게 건져먹네요. ㅎㅎb4c1c07e7ac0c439a96c3a6c19ad8541ddd50a55.jpg
물고기 동굴옆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결론부터 말하면 밑에서 올려다봤을때 보이는 이 계단 높이의 3배 정도 올라가면 됩니다.bb24fb63c7fabef589fd743cf373448a0c501089.jpge337308fa4563e374c80693826b8e3fb3a9fb4b3.jpg59949e709c6bf885026fe8f3a93fb15094fd3988.jpg
양쪽 바위절벽사이에 동굴이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 높이를 보여줄수 있는 비교대상이 없네요.00025d5cab26e351faf5751f38d168cd0ba035bd.jpg3bf9887019c64577e9da7f6b08b0fc910e82e1a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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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약간만 들어가면 안에 천정이 뚫린 곳이 있고 이곳에 불상이 있습니다.

동굴 안은 별거 없지만

저는 입구의 양쪽 바위절벽이 멋져보였습니다. 그 사이에 서있으면 뭔가 분위기 있는것 같아서요.


다시 사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오래되어보이는 탑이 있습니다.5bf00a7f9fc74a1a52e5b9183d0bc0e9b946ea60.jpg05941ad507d6065307ac200b113799e77b2101d8.jpg
이 옆에도 동굴로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74021d6768f5bbc750f918322f74656a24160ee6.jpg9fa5c9c39ac44b2bc59b18be03bb0c3aa3e58559.jpg
동굴 안내.5468027537c7c6f0de3b097bb56f0e469c8d68be.jpga7ad834bf1afa2137c7613a2bbd1840637d03f93.jpg91ed3197bae31e92840c56ac4b40130fd22114c5.jpg
좀 들어가니 더이상 설수 없고 오리걸음으로 들어갈수 밖에 없는 곳이 있습니다.

당연히 조명도 없고 기다시피 들어가다가 흙탕물에 왼발도 빠지고 숨도 너무 차서 도로 나왔습니다. 동굴안은 막혀있고 상하좌우로 구불하여 자연환기는 거의 안되어보입니다. 사람 한명 들어갈때마다 그 사람때문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더욱 높아질것 같고요.

단순히 오리걸음해서 숨이 찬게 아니라 그 이상으로 숨이 찹니다. 제 폐기능도 약하고요.

이건 좀 위험하다 싶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 나와서 안내도를 다시 봤습니다.

이산화탄소 550-3700 ppm 이거 안으로 들어갈수록 위험해 보이는데요.efe30957523e9db64e9779d751fb114b40071583.jpg
현재 지구상의 일반적인 공기의 이산화탄소는 대략 400ppm 남짓합니다.


원숭이 바나나 주기eea57d8fa244b75cb163ff72044fc62911fc6f40.jpg

물고기 밥주기02d0223012bee8ffda7125b368e876e999e2b5f0.jpg

사원 앞 노점상들 각각 하나씩 매상을 올려주었습니다.

국수가게.af7609b62ea08f400ee92db58e732e77bca7cf48.jpg
사원 입구 바로 옆 Phuphahee coffee 가게. 파히 마을에 갔을때 저런 이름의 가게가 있었습니다.787d59ada04221f4d4bff8fbe9123efebbd9eaf4.jpg
커피꽃.cbb51212b951a68692f00837ee9007f23470e8ef.jpg3c609156bd76aec92013ebf9b4958b2a239df762.jpg
이 가게 커피는 파히마을에서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 사원 뒤쪽 산 뒤쪽에 피히마을 산이 있습니다. 도로는 없지만 위성사진 보면 마른 개천같은게 있어 건기에는 사람이 다닐수 있는 오솔길이 있을지도 모른다 싶었습니다.

파히 사람들이 이렇게 생겼었나?4ced96ca63cc99a65ab5a435e8f642e098b8437f.jpg1366ab480e28abc8cecb6b06d37b405422128304.jpg

노점상마다 한가지 메뉴씩 사온것.

라떼 50밧. 잭프룻. 튀김. 소시지? 군고구마.83834d975beb1e9b1d6d13b0751532eebe51a132.jpg
테이블 위에 놓고 잠깐 고개돌린 사이에 원숭이 한마리가 뒤에서 탈취하려고 시도하다가 상인들에게 제지되었습니다. 

각 가게마다 하나씩 다 사준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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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척하며 계속 노리고 있는 원숭이.ef71d39c9a10c02cb4e26a7ace08a63392ae664b.jpg
사원 연못 물빠지는 곳.ec2c74d88769e72a3ecf539462ccabbaca86b1dd.jpg
어제 왔던 그 호수공원.2e65a511f00af88c65f5dcd329a7c3fa6e3cf326.jpge796ea6dfd0c63269a376b8d9caf6659a245fe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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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징그러~ 입좀 다물어라 메기녀석들아!2802d4262367bea98335e3f1a19f8bf1761a7af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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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엄마. 24736611915a6df6d78486d94f2416b771aa6d39.jpg


4 Comments
동쪽마녀 02.23 20:05  
왓 탐 쁠라는 매홍손과 가까이 있는 곳 아니었나요?
제가 뭘 알겠습니까.
저는 미얀마에서 동굴 사원을 가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깨달았어요.
폐 기능 약한 사람은 가는 데가 아니구나, 하고요.
얼른 잘 나오셨고요.
물고기 오글오글한 장면은 사진으로 봐도 제 맨 눈으로 직접 봐도
늘 전율이 입니다.ㅠㅠ
망고찰밥 님 덕분에 개 아니고 원숭이가 반겨주는(?) 사원 구경 잘 하였구먼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02.23 23:06  
[@동쪽마녀] 지난 12월 치앙다오동굴에 갔을때 기본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동굴 안에서 다시 추가요금 내고 안내받아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거긴 환기가 안되어 숨이 좀 차더라고요.
돈만 더내고 딱히 더 볼것도 없고 그랬습니다.
붕어처럼 생긴 물고기들은 먹이 물고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저 메기들은 물밖으로 입을 벌리고 한참 기다리더라고요.
뽀뽀송 02.23 22:29  
지도를 보니까,
파미가 있는 도이퉁 산악 지역의 빗물들이 산 밑으로 스몄다가,
왓탐빠 지역을 통해 흘러나와서 넓은 평야를 지나서 치앙쌘을 통해 매콩강으로 흘러나가는 듯 하네요.

수량이 이리 풍부하니 농사가 안될 리 없고,
치앙쌘에 나라를 세웠던 힘의 원천이 이 풍부한 수량이 아닐까 싶네요.

한국의 절도 그렇지만 태국도 아무런 곳에 절을 짓는 게 아니더군요.
땅의 기운이 모이는 중요 터에 절을 세우는데,
지리 상으로 도이퉁 산의 계곡이 땅으로 스몄다가 솟아나는
물이 마르지 않는 지역이고,
땅으로도 구멍이 뚫려져 있고, 하늘로도 구멍이 뚫려져 있어서
용이 터를 잡고 사는 곳에 절을 지은 듯 합니다.

망고님 사진보고
여기 용집인가 싶어서 구글맵을 보니,
맞는 것 같아요.

다음 번에 치앙라이 가면,
여기는 꼭 가보고 싶네요.
사람이 인위적으로 가꾼 매파루앙 정원은 관심이 없으나,
45억년 세월이 가꾼 장관은 눈으로 보고싶어요.ㅎㅎㅎ

망고찰밥 02.23 23:07  
[@뽀뽀송] 왓 탐쁠라 산 위치가
파히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계곡 멀리 산아래 위치더라고요. 도이뚱 산맥의 물인것 같아요.
저 호수공원 물도 이 왓탐쁠라에서 넘친 물입니다.
사원 안내글에 옛날 버마 승려가 이 장소를 발견해 사원을 세웠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관람객들중 미얀마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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