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쨉짜이 님 사진들은 마우스 휠을 후루룩, 내릴 수가 없습니다.
주황빛 노을 사진을 기준으로 바로 위와 그 아래 몇몇 사진들은 전부 태국 남부인가요?
남부도 아닌 남부 들어가는 입구인 쁘라쭈압까지 가봤는데
건기에도 습도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정수리에 꽂히는 열기도 장난 없고요.
팟탈룽까지는 가보고 싶은데
더위와 습도 때문에 엄두가 안 나는 것도 있기는 해요.
쨉짜이 님 덕분에 가 본 적 없는 곳들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문득, 막상 현장에 있을 때는 괴롭기 그지없던 그 열기도 그립다는 생각이 드는구먼요.
겉 살짝 파란데 속은 호박고구마 색처럼 노란 망고도 먹고 싶고요.
ㅠㅠ
아름다운 사진들 늘 고맙습니다, 쨉짜이 님.
건강만 하세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