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쌀롱. 산 위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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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 산 위의 전망

망고찰밥 6 249

매쌀롱. 산 위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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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중순.


Yang Ming 식당에서 스쿠터 빌려서 몇군데 다니다가 오후에 산위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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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50분. 탑에 도착.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씨나카린 대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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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옆의 전망대. 2020년 1월 까지는 여기 커피가게 있었는데 흔적도 없이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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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족 기념품 가게들은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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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 올라갈수 있지만 딱히 더 좋은 전망이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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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스쿠터 반납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이날 날씨가 많이 흐려서 보이기는 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올라갔을때 구름이 조금 걷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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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중국사람들 여러명이 차지하고 있어 저는 사원 안으로 들어가 울타리 옆으로 통해 울타리 밖에 나갔습니다. 위험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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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울타리 바깥쪽에 꽃이 심어져있어 여기도 괜찮은 사진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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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울타리 안쪽도 사진 잘 나옵니다. 탑에 꼭 올라갈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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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람들 다 떠났습니다. 여기서도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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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가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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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생강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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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전방대에서 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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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안 울타리에서 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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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에서 보는 풍경은 일몰을 보는게 아닙니다. 해는 보이지 않아요.

산위의 탑에서 해를 등지고 마을을 동쪽으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을에 빨리 그늘이 지는 광경을 보는겁니다.

1월 기준으로 탑에 도착하는 적당한 시간은 오후 4시쯤입니다. 아침시장에서 걸어서 올라가는데 보통걸음으로 30분정도 잡아야합니다. 아침시장에서 3시반쯤 출발. 다리가 안좋으면 30분 더 일찍 출발하세요.

도착이 오후 4시 30분 넘으면 그늘이 다 져서 볼게 없습니다. 걸어서 올라갔다면 오후 5시 이전에 산위에서 출발하세요. 그래야 아주 천천히 내려와도 어둡지 않고 여유가 있습니다.

현재 택시같은건 없는것 같은데요. 만약 걸어서 올라갈수 없다면 낮에 미리 숙소에 문의해 교통편을 마련해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운전해서 내려가면 일몰 보는 장소가 있긴한데 그다지 좋은 전망은 아니라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6 Comments
동쪽마녀 01.21 19:49  
스쿠터를 대여하셨다고 하셔서 도보로는 못 가는 건가, 했는데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구먼요.
매홍손 왓 도이 꽁무 생각도 나고,
매쌀롱은 볼수록 매홍손하고 비슷합니다.
호수도 있고 국내선 공항도 있으니 매홍손이 동네 규모 면에서는 훨씬 크겠지만요.
동네에 그늘 지는 시간까지 알려주시다니 섬세한 망고찰밥 님이십니다.
꼭 가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워보며.
근데 언제 가보나요.ㅠㅠ
대중교통편이며 도보 거리 내 이런 저런 곳 알아보시고 보여주시느라
타똔에서도 매쌀롱에서도 바쁘신 망고찰밥 님,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01.21 23:21  
[@동쪽마녀] 매쌀롱은 이번이 3번째인데 갈때마다 아침시장과 산위에만 가봐서 이번에는 좀 넓게 둘러보려고 스쿠터 렌트해서 차밭과 낮시장 뷰포인트 등 몇군데 가봤습니다. 결국 아무 보람도 없었고 그냥 아침시장과 산위 말고는 갈 곳도 없는것 같더군요.
타이거지 01.22 02:49  
시나카린 탑 전망대를 보니,
방갑군요.

정신적 휴양차 갔었던 매싸롱..가고 또 가고..
수개월은 칩거 했나 봅니다.

하루일과가..늘 똑같았어요.

동이 틀 무렵..아침시장..기웃거리다가
샛길 통과..시나카린 탑까지 오르는 계단이..
요왕님께서..719? 정확히 기억을 못하는 것은..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는데..
헉헉대다 보면..숫자를 까묵게 되여.

정상에 오르면,
언제..올라 왔을까???
아카족 어린 자녀들과 젊은 엄마가 돋자리 펴고
사소한 기념품을 진열했드라는..

산멍을 하다..
산등성이 평탄길로..내려 오며..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감상하며..하산.

반복되는 아침 일상이지만 행복하고..
점심은 운남면교관..얼큰 만두 국수..
꿰이띠오 센렉남 끼여우 두어이..
어떤 날엔 국수집 옆에서 꼬치도 팔았드랬죠.

매싸롱 오래 칩거 하다 보니..
아카족..신쌘게스트 하우스 쥔장..반쓰쓰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 총각네..
매쌀롱 현지인과 친해지다 보니..
결혼식도 참석해 보고,.
동네 총각들이..모떠를 넘나 마니 태워 줘서
근교..팡,매짠..드라이브^^!

매싸롱에 젊은 처자 총각 보기가 쉽질 않아요.
연로하신 부모 두고..타지로 돈벌러 간답니다.
타지 생활에 정착 못하고
잠시 고향에 돌아온..젊은이들이 있었지요.

매싸롱 특성상..경사지고 험한 길목이 많은데..
현지인들의 모떠 실력..
기가 찹니다 ㅠ

조금의 생존 태국어..현지인과 더불어 지내는 친화력이 없으면..무지허니 심심한 동네지요.
망고찰밥 01.22 16:58  
[@타이거지] 참으로 스텍타클한 매쌀롱 체험담이군요. ㅎㅎ
울산울주 01.22 03:34  
어제 매살롱 유튜브 찾아봄
숙소만 좋으면 2 , 3박 하는 것도 휴양이 될 듯요
망고찰밥 01.22 17:00  
[@울산울주] 아카게스트하우스가 전망은 최고지만 숙소수준은 좀 추천은 못하겠네요. 침대 스프링도 엉성하고 말이죠. 바로옆 AMA MAESALONG은 좀 비싼숙소같던데 전망은 따로 볼수있게 방 위에 만든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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