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쌀롱. 산 위의 전망
매쌀롱. 산 위의 전망
2024년 1월 중순.
Yang Ming 식당에서 스쿠터 빌려서 몇군데 다니다가 오후에 산위로 올라갔습니다.
오후 3시 50분. 탑에 도착.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씨나카린 대탑.
탑 옆의 전망대. 2020년 1월 까지는 여기 커피가게 있었는데 흔적도 없이 철거했습니다.
탑에 올라갈수 있지만 딱히 더 좋은 전망이 보이진 않습니다.
이틀 뒤. 스쿠터 반납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이날 날씨가 많이 흐려서 보이기는 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올라갔을때 구름이 조금 걷혔습니다.
전망대에 중국사람들 여러명이 차지하고 있어 저는 사원 안으로 들어가 울타리 옆으로 통해 울타리 밖에 나갔습니다. 위험하진 않습니다.
탑 울타리 바깥쪽에 꽃이 심어져있어 여기도 괜찮은 사진이 나오네요.
물론 울타리 안쪽도 사진 잘 나옵니다. 탑에 꼭 올라갈 필요는 없어요.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전방대에서 본 전망.
산위에서 보는 풍경은 일몰을 보는게 아닙니다. 해는 보이지 않아요.
산위의 탑에서 해를 등지고 마을을 동쪽으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을에 빨리 그늘이 지는 광경을 보는겁니다.
1월 기준으로 탑에 도착하는 적당한 시간은 오후 4시쯤입니다. 아침시장에서 걸어서 올라가는데 보통걸음으로 30분정도 잡아야합니다. 아침시장에서 3시반쯤 출발. 다리가 안좋으면 30분 더 일찍 출발하세요.
도착이 오후 4시 30분 넘으면 그늘이 다 져서 볼게 없습니다. 걸어서 올라갔다면 오후 5시 이전에 산위에서 출발하세요. 그래야 아주 천천히 내려와도 어둡지 않고 여유가 있습니다.
현재 택시같은건 없는것 같은데요. 만약 걸어서 올라갈수 없다면 낮에 미리 숙소에 문의해 교통편을 마련해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운전해서 내려가면 일몰 보는 장소가 있긴한데 그다지 좋은 전망은 아니라서 그냥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