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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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자유,

향고을 4 500

난 세븐 일레븐앞 공구리에 앉자 한잔 빤다.

하이네켄 620ml 두병 병나발,

안주는 치즈가 함유된 소세지,

확실히 궁합은 상급이다.


헌데, 두병 병나발뒤,

세븐뒤 풀섶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물줄기를 쏟아내는데,

문득,

자유,

난 자유인이다,

내 뇌리를 스치는건,

난 아직 완전 자유인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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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말랏 01.14 21:18  
어디갔다 오신겁니까?
다시오셔서 반갑습니다~~~
향고을 01.14 21:23  
[@말랏] 잠수중입니다.
자유를 찿아 차부종점 세븐앞에서
혼자 놀고 있네요.
망고찰밥 01.14 22:28  
작년부터 거의 치앙콩에 머물고 계신건가요?
향고을 01.14 22:50  
[@망고찰밥] 한번 보케오 비자런 머그샷(?)찍고
돌아와 현재까지 치앙콩에서 거주중이네요.
오늘은 잠수중에 생활의 변화를 주고자
차부종점 맞은편 세븐앞에서 혼자 놀다가(한잔)귀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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