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똔. 저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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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똔. 저녁 풍경.

망고찰밥 10 213

타똔. 저녁 풍경.

타똔은 강과 다리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가는 버스 노선의 종점입니다.

팡에서 노란 썽태우 타고 갔습니다.

강과 다리, 세븐일레븐이 불과 200미터 이내에 다 모여있습니다. 숙소들도 주변에 있고요.

타똔 위치: https://maps.app.goo.gl/1HvNoS6sbq1jS9re6


오토바이를 빌려서 구경하려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며칠 지내게 되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가까운곳 저녁 풍경을 촬영했습니다.


저녁 5시 무렵. 타똔 선착장. (BOAT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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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5시 무렵. 왓 타똔 전망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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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무렵.

세븐일레븐 앞 노점들. 닭튀김. 국수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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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처럼 모두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경건한? 분위기의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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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타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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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에 왔을때는 카메라가 엉망이라 흐릿한 사진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선명한 사진을 올려서 다행입니다.


10 Comments
동쪽마녀 01.13 00:55  
와, 전반적인 타똔 동네 모습이 정말 궁금했는데
늘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타똔은 왠지 외국인들은 크게 없을 것 같고
현지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는지요?
어쨌든 관광객이 많으면 숙소가 저렴할 수가 없을테니까요.
제 상상보다 훨씬 근사한 동네예요.
동네 작은 건 매우 마음에 드는데
식사를 해결할 만한 식당이나 시장은 잘 형성되어 있는지요?
전반적인 숙소 가격대도 궁금합니다.
태국 북부 쪽 가게 되면 치앙라이 주변하고 매쌀롱까지만 가야지, 그랬는데
타똔까지는 가봐야겠습니다.
글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망고찰밥 01.13 10:14  
[@동쪽마녀] 태국인도 외국인도 다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그 '라퓨타 나무'도 많이 손상되어 아깝더군요.
이번 숙소들은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리 북쪽 다리에서 가까운 숙소 두군데 숙박해봤습니다. 이 두군데를 추천합니다.
Thaton Inter Vieuw 2층방 500밧.(책상 없음)
Thaton Garden Resort (Riverside) - 마당의 1층 방갈로? 400밧. (방건물은 그리 좋지 않지만 침구류 깨끗함. 가성비 만족), 강변의 방은 500밧인데 모기 많을것 같아 안묵음.

보트오피스 바로 앞에 1200밧짜리 호텔도 있습니다. (위치 좋지만 저한테는 너무 비싸서 생각 안함)

세븐일레븐 남쪽에도 저렴한 아파트모양(내부는은 못봤습니다) 숙소가 있습니다. 위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타똔의 정취를 만끽하려면 다리 북쪽에 묵으면서 세븐일레븐이나 식당 갈때마다 다리 건너며 풍경을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북쪽에 묵으면 버스 정류장과, 썽태우 정류장 모두 가까운 이점도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이보다 더 멀리 있는 숙소들은 좀 곤란합니다.

세븐 주변에 식당들은 충분합니다. Coffee라고 쓰여진 가게들이 여럿있는데 사실은 커피 + 태국음식 식당들입니다. 서양음식은 잘 모르겠습니다. 태국음식을 먹는다면 식사문제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야시장은 국수집 있는데 국물 돼지기름이 좀 느끼했습니다. 닭튀김은 많이 짰습니다.
동쪽마녀 01.13 16:55  
[@망고찰밥] 와, 언제나 최고입니다.
그런데 치앙라이에서 타똔 가는 게 불편하다고 하신 거예요?
저는 될 수 있으면 치앙마이 거쳐서 가는 길은 사양하고 싶어서
당연히 치앙라이 거쳐서 매쌀롱 지나 타똔 가야지, 그랬거든요.ㅠㅠ
망고찰밥 님 이 전에 올려주신 여행기 다시 한 번 정독해야겠구먼요.
되게 열심히 읽었는데 왜 기억에 없지?ㅠㅠ

가게 되면 말씀해주신 숙소 중 한 곳에서 묵을게요.
한 곳은 다 좋은데 책상이 없고
한 곳은 제게는 좀 무섭지만(방갈로, 모기) 침구류 좋고.
1,200밧 숙소는 제게도 너무 넘칩니다.
딜레마네요.
언제나 찬찬하고 성실한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아!
만약에 치앙마이 통해서 가면 창푸악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썽태우인가요?
치앙라이는 그냥 제 1터미널에서 매쌀롱 행 썽태우(버스) 타고 매쌀롱에서 내렸다가
거기서 다시 타똔 행 버스(썽태우) 타야 하는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01.14 00:08  
[@동쪽마녀] 치앙라이에서 타똔가는 교통편은 원래 없습니다. 현재 미니밴 매싸이-타똔-팡 연결편 뿐입니다.
타똔에서 매쌀롱 가는 썽태우 없어져서, 마찬가지로 매쌀롱에서 타똔도 직접 못갑니다. 저도 이 환승편을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쌀롱까지 가는 차는 현재 매짠-매쌀롱 녹색 썽태우 뿐입니다. 이것도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북부 상황이 바뀌어 전부 다시 조사중입니다. 몇개도시를 지나야 주변 교통상황이 다 파악되고 설명할수 있습니다.
만약 올해 두달 안에 가실것 아니면 좀 기다려 주시면 그림으로 다시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만약 제가 올리기 전에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다시 질문해주시면 이미 파악된 부분만 답변해줄수 있을겁니다.
교통편 조사 여행답게 중요한건 대부분 새로 조사하겠습니다.
필리핀 01.13 06:40  
따똔...메쌀롱 가는 길에 하루쯤 묵어가기 괜찮은 곳이죠.
산 꼭대기 사원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고
강변 분위기도 고요해서 좋고...그립네요ㅠㅠ
망고찰밥 01.13 10:16  
[@필리핀] 매쌀롱 간다면 치앙라이 통해서 가기보다는 타똔에 묵으면서 가는게 배낭여행 느낌이 들어 좋더라고요. 아침에 운좋게 멋진 구름사진도 찍었습니다.
타이거지 01.13 10:33  
[@망고찰밥] 역시..망고 찰밥님이세요^^!

고려적..매쌀롱 가기..
정보로는 치앙라이 통해서..
썽때우 타기 불편했어요.

따똔에서 쉬어가며..매쌀롱 가기^^!
타이거지 01.13 07:34  
제게 따똔은..아픔의 마을.
잘 알지도 못하는 마을..산 꼭대기..
쌩뚱맞은 리조트 였는데..뷰는 주금..
이웃하는 곳에 아무것도..없는 곳이 였어요.ㅡ..ㅡ"

리조트 직원 모떠 얻어 타고 세웬..
일주일치..간식을 바리바리^^!

평화로운 그 곳에서..
새들과 함께 울고 웃고..

매쌀롱에 있을때..무료하면 따톤에 나가
맛사지도 받고..아기자기 마을 어슬렁..

구경 잘했습니다.
망고찰밥 01.13 10:17  
[@타이거지] 어쩌다 산꼭대기 리조트에 ㅎㅎ
타이거지 01.13 10:29  
가장 힘든 시기에..
철저히 고립되고 싶었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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