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다오. 뽕앙 온천
치앙다오. 뽕앙 온천.
치앙다오 시내에서 북쪽으로 30km 거리에 있는 온천입니다.
온천 위치: https://maps.app.goo.gl/7C2DCRcPU39Yrwnp7
왓 도이먼찡, 뽕앙 온천, 씨 쌍완 폭포가 같은 경로에 있어 함께 다녀왔습니다.
외국인 입장료 100밧 + 스쿠터 주차료 20밧
이 온천은 국립공원의 일부인데요.
입장료도 받고 있지만 기대보다 아주 작은 온천이었습니다.
공원구역 안에 캠핑장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이 사람들이 발이나 몸을 담글수 있는 구역입니다. 작죠?
원천의 온도가 낮습니다.
발담글수 있는 구역도 너무 작습니다.
사람이 들어가도록 허가된 곳에서는 최상류에만 그나마 발을 담글만한 온도가 되고 다른곳은 저한테는 온도가 좀 낮았습니다.
그 좁은 곳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 있으니 외국인인 제가 여자들 사이에 끼어 발담그기는 곤란했습니다.
탕을 몇개 옆으로 붙여두어서 탕을 넘으면 물이 흘러서 다 젖으니까 마른 자리가 없습니다. 발만 담그고 싶어도 다 젖은곳에 앉아야 합니다.
탕속에 녹색물질이 많이 끼어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왜 청소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치앙다오 시내근처 무료 노천탕보다 나은걸 모르겠습니다. 만약 여기가 무료라고 하더라도 저는 굳이 여기를 선택할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치앙라이 동네 무료온천이 여기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