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반덴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왓 반덴

망고찰밥 8 724

7c6d9aa8f86f3df99bfc95de5ade9113b61bf0ae.jpg


치앙마이 북쪽 매땡 지역에 있는 왓반덴 사원입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eQeqyrvRHJ2vMaZKA


코로나 발생때 치앙마이에 들어가기 곤란해서 매말라이에 오래 묵었지만 뭐 당시는 구경다닐 기분도 아니고 코로나 소식에만 신경을 쓰고있었습니다. 당시 왓반덴 리뷰를 봐도 그리 흥미가 생기지도 않았고요.

최근 다시 이쪽에 왔다가 왓반덴 사진이 흥미를 당겨서 다녀왔습니다.

공사도 많이 진척되어 전체면적의 90% 정도는 공사가 완료된듯 보였습니다. 한쪽에는 아직도 공사중이지만 구경하는데 영향은 없습니다.

새로 지은곳이라 모든곳이 깨끗하고 색깔도 그림처럼 선명하면서도 으리으리한 곳이었습니다.

이날 적당히 구름낀 날씨도 도와주었습니다.

이 사원에는 오전 11시쯤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클릭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하나씩 클릭해보세요.


입구에서 광각 촬영한 것. 

광각 촬영하면 눈으로 보는것만큼 넓게 보이긴 하지만 바닥 면적이 과장되어 넓게 보입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본 사진.

836e64e032e20e5ce917fa4a9bd70369b80e56c6.jpg


입구에서 정면으로 본 사진.

689309beffb0e35209a996f17dc271360dc78bca.jpg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본 사진.dd3e8e90c8257b1b226c7815d6f3e6240dd0d2cc.jpg

입구에서 보통각 촬영한 것. 

보통각 촬영하면 눈으로 보는 정도의 사실적인 원근감이지만 보이는 각도가 좁아 더 많이 찍어야 합니다.ce492d3f77537853eeba8a2f18fbee2c4923541f.jpg
0829435b790f32f0d4226f503e6f7d6d626dae52.jpg
fdb465afcfa899474a95bfd8cf0555591174ad78.jpg
4b23b3a2c322e5538ffd6eacfe98e24ec33f1b95.jpg
1410a73d53d150676296abc68db5d6a2571e1093.jpg
정면32ce9ed84712b98291f920d2095cdad0f5ef6608.jpg
뒤편에 있는 탑.c2b52d5f1ad24e4ae3458a52bf0966b2632b6f9e.jpg
ad3d4197dd31f1a33111f4aea24c0be8274b7a77.jpg

태국식 치킨.aa7aa3cfa89f328c91383f4dca0892308f1a805b.jpg

정오가 가까워지니 구름이 많아지면서 풍경이 점점 더 비현실적인 그림같았습니다. (물론 사진이라 약간의 과장된 색감은 있습니다만 제가 일부러 색을 조절한 것은 아닙니다.)

6d885569a3b5898e479ebf25e3f5cf5d811a6b1a.jpg

치앙마이에서 차량으로 당일 다녀올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북쪽으로 50km정도 거리이며, 교통체증 감안하면 승용차로 1시간30분정도 예상됩니다.


8 Comments
뽀뽀송 2023.12.27 00:56  
지금 구글에 찾아보니
사원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이런 정도의 규모 사원은
왕실이 아니라면
새로운 정파일 가능성이 높을 텐데...

맵에 표시해놓고
기회가 되면 한 번 들러 봐야 겠네요.

다른 사진도요~~~~~~~~~~~~~~~~~~~~~~~~~~~~~~~~~~~~~~~~~~~
망고찰밥 2023.12.27 01:37  
[@뽀뽀송] 인터넷 어디서 본 이야기로는 과거에 마약팔던 사람이 뉘우치는 마음으로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여부는 모릅니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섬세합니다.
치앙라이 왓롱쿤(화이트템플)은 멀리서 보면 엄청 반짝거려 화려하지만 50cm안에서 자세히 보면 조잡한 느낌도 있는데요.
왓반덴은 가까이서 봐도 매우 섬세하였습니다. 겉모습은 그림처럼 비현실적인 색감이었고 법당내부도 화려하다기 보다는 매우 정성들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용의 비늘도 뭔가 모르게 정성들여 붙인 느낌이었습니다.
단순히 규모만 큰게 아니고 그 정성들인 결과에 놀랐습니다.
말랏 2023.12.27 08:55  
인도, 중국, 미얀마, 란나, 크메르, 코타봉 까지 다양하게 보이는군요
불교미술관 같은 느낌..
다채로움 에서 왓생캐우가 생각나지만 규모가 2-3배 훨씬 크니까
더욱 볼만 할거 같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
요즘 백색사원은 (100바트내고) 줄선사원 입니다.
사원 건물의 좁은 다리에서 인증샷을 찍어야 한명씩 줄어드는 줄이요 ㅎㅎ
왓반덴은 생각보다 오래된 절이네요,
마약부자는 아마 나중에 통큰 기부자..
동쪽마녀 2023.12.27 12:19  
치앙마이 매땡 쪽에 있는 사원이란 말씀이시지요?
겨울 시즌 가게 되면 가능한 치앙마이  쪽은 가지 않을려고 했는데
흠 . . .
답글 주신 뽀뽀송 님 망고찰밥 님과 그에 대한  말랏 님 코멘트 읽어보니
역사적 사료가 될 만큼 오래된 사원은 아닌가 보구먼요.
그렇더라도 기회되면 가보고 싶고요.
멋진 사진, 글 늘 고맙습니다, 말랏 님.
망고찰밥 2023.12.27 20:12  
[@동쪽마녀] 왓반덴. 매말라이 근처입니다. 코로나때 여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다시 그 경로를 돌면서 탐방하고 있습니다. 부아텅 폭포도 좋았습니다. 여행기는 시간이 걸려 여행 끝난후 언제 올릴지 안올릴지도 모르는데요, 여행사진 게시판에 사진 몇장 올리는건 여행중에도 쉽게 할수 있으니 가끔 올리겠습니다.
동쪽마녀 2023.12.27 22:49  
[@망고찰밥] 망고찰밥 님, 건강히 여행하시고 계신 거죠?
서울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가
이 번 주는 또 영상이예요.
그래도 춥지만요.

제가 망고찰밥 님하고 뽀뽀송 님, 쨉짜이 님, 말랏 님 올려주시는 게시글
그리고 여행기 게시판에서는 망고찰밥 님 여행기 말고는 답글을 잘 안 올리는 편이어서
(그냥암꺼나에는 정말 답글 올리기 싫고요)
망고찰밥 님께서 그냥암꺼나에 글 올리셔도 답글을 올리지 않았어요.
그렇더라도 정보글은 꼭 올려주세요.
망고찰밥 님 정보글은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잘 따라다닐 거거든요.
여행기 올려주시면 최고지만
단편적인 정보글이나 후기, 근황도 너무 좋아요.
여행 중 글 올리는 게 참 쉽지 않다는 것을
제가 누구보다 잘 압니다.
늘 감사하고 있어요, 망고찰밥 님.
늘 건강만 하시고 새해 복만 많이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동쪽마녀 2023.12.29 21:08  
아이고, 망고찰밥 님.ㅠㅠ
사진 게시판만 보고 말랏 님 게시물인 줄 알았어요.
실수를 아주 조금 전에 깨달았습니다.
수고하셔서 올려주신 정보 겸 사진 게시물인데
제가 다른 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으니
얼마나 황당하셨겠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엉엉.ㅠㅠ
저 아줌니가 늙어서 저러는구나, 용서해주시고요.
다음부터는 글을 똑바로 잘 읽도록 할게요.
늘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새해 복만 많이 받으시고 건강만 하세욥.
망고찰밥 2023.12.29 22:47  
[@동쪽마녀] ㅋㅋ 혼동하셨군요. 제가 여행사진 게시판에 올린적이 없는데다 둘다 '마'자로 시작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남들 혼동을 탓할 상황이 아닙니다. 평소에 혼동이 정말 심해졌어요.
며칠전 세븐일레븐 도시락 샀는데 방에 와서 보니 제가 고른것과 다른 거라서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영수증에 찍힌 그대로 맞더라고요.
어째서 이런일이....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 한참 멍하니 있었습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