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기저기..

쨉짜이 태국 10 679 2023.12.17 23:06

빛이 좋았던 숙소

후얼람퐁 역

람빵 기차 역

이른 새벽의 쁘라쭈압 키리칸

쁘라쭈압 해변

왓빡남 빅부다 앞

방루앙 운하마을

차이나 타운

스쿰빗 쏘이 씹쏭 버스 정류장

롯두언 피셋을 타고...

비 내린 딘소 로드

저녁 카오산 로드

숙소에서 바라 본 끄라비타운 노을

소마님 처럼 필름으로 흑백 작업을 한게 아니라 디지탈 작업으로 흑백 변환을 해서 톤이 들쑥 날쑥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10 Comments

Vagabond 2023.12.17 23:37

에헤이~ 매번 사진이 넘 좋습니다
저는 사진에 소질이 없는걸 알아서
눈으로만 좋은걸 보아왔지 근사한 사진이 남은건 거의 없는데
쨉짜이님 사진을 볼때마다(요왕님도 사진을 멋있게 찍어요)
저의 사진을 갖지못함이 안타깝습니다

쨉짜이 2023.12.19 11:46

[@Vagabond] 저도 요즘엔 사진으로 남기는거 보단
눈으로만 남기는걸 즐기고 있습니다.
순간은 사라지고 없지만 기억과 장소는
어디 안 가고 그 자리에 있으니까요.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터득한걸 베가본드님은 진작에 터득 하셨었군요..

말랏 2023.12.18 07:29

사진이 다 작품입니다

쨉짜이 2023.12.19 11:46

[@말랏] 호응해 주시니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쪽마녀 2023.12.18 12:30

쨉짜이 님.
정말 오랜만에 오셨구먼요.
언제 쯤 사진 올려주실려나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ㅠㅠ
벌써 연말이예요.
어제 그제부터 날이 너무 추워져서 자꾸 웅크리게 되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겨울 여행은 불가능해졌고
향후 여행도 불투명한 상태예요.
추우니까 더더욱 쁘라쭈압 피어 정경이 그립습니다.
가끔 생각나실 때마다 아름다운 사진들 보여주시고요.
늘 건강만해주세요 쨉짜이 님.
메리 크리스마스!^^

쨉짜이 2023.12.19 11:49

[@동쪽마녀] 이젠 기억에서만 꺼내 볼 수 있는 쁘라쭈압이네요..
매번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동마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뽀뽀송 2023.12.18 20:37

제가 태국을 처음 본 게 2004년도인데
기차칸 바깥 풍경 사진은
것 보다 더 옛느낌이 나네요.

아마도 쨉짜이님은 저 보다 더 일찍 태국을 보셨을 텐데,
옛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붉은 색을 좋아하신다고 생각했는데,
크롬 느낌나는 회색도 잘 만지시는 듯 합니다.
요즘 물에 반사되는 크롬회색이 좋아지고 있어요.

쨉짜이 2023.12.19 12:19

[@뽀뽀송] 건물이 바뀌고 차가 바뀌고 유행이 바뀌었지만
친구들 보면 수십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친구가 있듯
태국도 제겐 이런 의미인거 같습니다.
뽀뽀송님이 말씀 안 하셨다면 많은것이 변한걸 인지하지도 못 했을거였습니다..ㅎㅎ

컬러가 있는 사진을 좋아 하지만
가끔 색이 없는 세상이 더 진실일거 같단 생각을 자주 합니다.
오늘도 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