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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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밧,

향고을 4 1067

딸랏안 40밧 실한 쌀국수에

고추가루 확 풀어

난 땀 뻘뻘 흘리며 먹었다.

한국에서야 한끼 사먹으려면

적어도 ( )천원 할테지만

여긴 달랑 40밧에 한끼 해결을 한다.


용과 한개 30밧,

람부탄 한보따리 20밧에

몽족 처녀 보는건 덤인데

난 아주 여기서 말뚝 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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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meiyu 2023.09.15 13:11  
우와~
요즘이 람부탄 계절인가요?
내 사랑 람부탄, 두리안을 실컨 먹을려면 지금이 딱 인것 같은데~
다음달에 팩키지로 치앙마이 치앙라이 발만 담갔다 오는 여행 가는데 살 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향고을님, 다시한번 더 부럽습니다.
향고을 2023.09.15 18:41  
[@meiyu] 여기 젤 많이 나오는 과일이 람부탄과 랑삿입니다.
아마 치앙마이 차앙라이에서도 젤 흔할겁니다.
물대신 과일을 많이 먹어도 부작용은 못느끼네요.
하여간 과일값이 싸서 좋네요.
패키지보단 자유 배낭 여행으로 태국북부에서 장박을 해보세요.
그게 가성비 좋은 여행이 될테니까요.
아직 현직에 계시다면 어렵겠지만요.
meiyu 2023.09.15 13:13  
아~
걸리는 것 없으면 말뚝 박으세요.
아마 한국에서 향고을님 만나러 가는
분도 있지않을까요?
향고을 2023.09.15 18:49  
[@meiyu] 걸리는건 없는데
여러가지 따져봐야할 사항들도 있기에
심사숙고 해봐야 겠네요.
남자들 찿아오면 그게 더 부담되겠는데요.
여성들이야 말벗 상대로 괜찮겠네요.
솔로 여성이라면 서로 부담스러울것도
없을테니까요.
자유로운 영혼의 여성이라면 환영하고
서로 좋은점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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