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그녀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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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그녀를 생각한다,

향고을 2 916

여긴 디엔비엔푸,

다리 공사중 건너 호텔이 보인다.

내가 10여년전에 잠시 묵었던 숙소다(20만동)

2013년 구정 설날이었다.

난 50줄 그녀가 호텔 주인인줄 알았다.

그녀는 나에게 봉투를 주었는데 봉투속엔 2만동 지폐가 들어있었다.

그녀가 나에게 왜 돈봉투를 준이유를 난 아직도 모른다.

그후 그녀를 다시는 볼수 없었는데,

난 가끔 그녀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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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sarnia 2023.06.11 23:55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봐도 마땅히 떠 오르는 이유가 없어요.
2 만 동이면 1 불도 안되는 데, 봉투에 넣어서? 
2 만 동 더 보태서 국수나 한 그릇 사 드시라는 의미도 아닐테고,,

이 국수가 4 만 동이었던 것 같아요.


향고을 2023.06.13 10:05  
[@sarnia] 그당시 디엔비엔푸 재래시장안
식당 푸짐한 쌀국수 한그릇
2만동였어요.
그리고 길거리 자전거 펑크 떼우는데 1만동 였고요.
지금도 3만동 백반 휼륭합니다.
이건 현지민용 도시락이라 보면
될듯하고요.
하여간 물가 쌉니다.
바로 사진속 호텔 넘어가
충혼비 입니다.
충혼비 개바닥에서 콜라한캔 하고
천천히 올라가면 올라갈만합니다.
하산후엔 아짐 점빵에서(맨왼쪽)
코코넛 열매 한고뿌 마시면
주인 아짐 서비스(콩종류) 내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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