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본 홈에 오면 여행사진 게시판부터 쓱, 훑어보고,
그 다음 여행기에 반가운 닉네임 있는지 쓱, 훑어보고,
그러고 보통 나가는데,
오늘은 반가운 쨉짜이 님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로그인 하였어요.
건강히 계시지요?
리뉴얼 된 숙소는 방콕에 있는 곳인가요?
깨끗해 보이네, 하고 들여다 보는데,
침대 위 효자손. ㅋㅋ
오십견 때문에 요즘 어깨하고 팔 관절이 아파서
효자손 사야 하나, 목하 고민 중인 터라 웃었습니다.
음, 미모가 출중해서 사진 찍히는 기분은 어떤 걸까요.
뒷모습만 봐도 미인임이 느껴집니다.
올려주신 마지막 사진 두 장은 울컥, 할 정도로 그리운 느낌입니다.
우기에 더운 나라 가 본 지가 십 년도 더 되어서 그립고,
아유타야 강 위에서 바라본 노을이 기억나서 그립고요.
아!
지금 태국에 계시는 건가요?
그럼 진짜 부럽고요, 쨉짜이 님.ㅠㅠ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하시기만 바라옵니다.
언제나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