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강아 말해다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남우강아 말해다오,

향고을 0 812

난 남우 강변에서 고독하고 싶었다.

난 남우 강변에서 사춘기 소년처럼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무언가 애타게 갈망하고 싶은데,

무언가 그리움을 안고 둥실둥실 떠내려 가고

싶은데,

내 맘은 자꾸 알수없는 곳으로 흘러 가고,

내 맘은 자꾸 메말라 가고,

혼돈스럽고,

550406baf5cedef04f1b2db26f9b4ac3f8738232.jpg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