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사진에서 스크롤 못 내리고 숨 죽였습니다.
그러다가 눈물이 막.ㅠㅠ
쨉짜이 님은 어떻게 저런 사진을 찍으실까요.
한참 쳐다보다가 한 칸 내렸는데 바로 끼룩끼룩, 웃었습니다.
와, 발등이.ㅋㅋ
썬크림도 안 바르시고 막 다니셨나 봅니다.
그러시믄 아니 되어요.
언니들이야 기미 걱정되어서 바르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더운 나라 자외선 많이 무섭습니다.
건강 생각하셔셔 썬크림 꼭 바르세요, 쨉짜이 님.
저희 집에서도 볼 수 있는 건강보조제 브랜드가 막 보여서 또 웃다가
운해에 다시 숨 죽였습니다.
도대체.
운해는 마음 고운 분들만 볼 수 있는 건가 봅니다.
운해 한 번 보겠다고 몇 번이나 신새벽 푸른 어둠 가르며 나섰지만
정말 한 번을 못 보았습니다.
타고난 성질머리가 나빠서 착하게 살기 힘든데
죽을 때까지 못 볼려나 슬프구먼요.ㅠㅠ
위 댓글 보니 지금 끄라비 계신가 봅니다.
어디 계시든 건강하세요, 쨉짜이 님.
이토록 멋진 사진들 늘 고맙습니다.
[@동쪽마녀]
썬크림을 집에서 발르라고 매번 비싼걸 챙겨주는데
이게 발르면 끈적이고 안 지워져서 두어번 바르다 뎐져 놓습니다..ㅎ
발이 저렇게 속수무책으로 타는건 모떠를 타고 다니니 어쩔 수가 없나봐요..
쁘라쭈압에서 원래는 끄라비 반대편의 한적한 도시로 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소 도시간 버스 노선이 축소가 되고 죄다 끊겨서...(롯뚜만 다니고 있네요.)
수랏타니에서 어쩔 수 없이 여향사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끄라비로 내려 왔습니다.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해서 여기선 조금 오래 머무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랍쇼]
어럽쇼님 이 곳으로 내려 온지는 열흘 좀 넘게 지났습니다..ㅎ
흔히들 알콜성 치매라고들 하는거 있잖아요..
전 좀 심각할 정도로 심해서 저렇게 붙여 놓질 않으면 매번 까 먹습니다.
심지어 저거 붙이는 걸 까 먹고 있다 얼마 전에 붙였네요..
저 프린트가 올 해로 무려 6년 된 프린트 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