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이 잘 가지않는 페차분 농촌 지역을 여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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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이 잘 가지않는 페차분 농촌 지역을 여행하며..

저녁놀에나비한마리 4 1112

태국 친구따라 새해 맞으러 페차분의 농촌지역으로 급하게 짐을 꾸려서 12월 29일에 교통체증을 뚫고 갔네요..

이곳을 거의 30여년전에 스쳐지나가듯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이랑 가물가물 기억나는 그때랑 많이 변해 있네요..현대식(?) 건물도 약간이나마 있고, 도로도 구석구석 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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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안람꽁이라는 인공호수( 그쪽 농촌지역의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인공호수))를 뒤로하고 찍은 농촌지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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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마다 서는 자그마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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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친구집에서 먹은 태국식 바베큐. 새해를 페차분의 자그마한 시골마을에서 보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거의 낮부터 5일동안 먹고 마시고..새해에는 친지들끼리 모여서 그렇게 한다네요.ㅎㅎㅎ 1월 2일날 새벽 3시에 방콕으로 넘어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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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고향마을 근처 우리나라의 작은 면소재지같은  나찰리앙(나실리앙)갔다가 먹은 똠얌 쁠라끄라퐁(생선)과 빠믁팟뽕까리(게 대신 오징어를 넣은...싸고 맛있어요). 방콕보다 많이 많이 싼듯하네요..^^

4 Comments
싼티니욤 2022.01.03 19:16  
방콕에서 고급 음식만 드시고 다니시나 봐요. 태국 어디를 가든 서민 음식은 가격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파타야 등 관광객 상대로 하는 곳은 어디든 비싸고요. 저는 몇년 전에 간 곳도 사진 봐야 기억하는데... 30년 전을 기억하시는 것 보니 추억이 가득한 곳인가 봅니다. 올려주신 사진의 음식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말씀해 주신 태국 문화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태국인은 가족을 중시하고 친한 친구 등과 함께 모여서 음식 먹고 함께하는 것 정말 좋아합니다. 명절이나 새해가 아니라도 정말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22.01.03 21:36  
[@싼티니욤] 방콕에서 고급음식만 먹는다고 한적없는데요.. 두가지 음식의 가격차이가 방콕과 비교하면 음식점에 따라서 다르지만 약 50baht에서 100baht 정도 차이가 나길래 많이 싸다고 한 것인데요...말투가 비꼬는 듯하게 들려서 좀 거시기 하네요.^^..암튼,서민들도 마지막 사진의 두 음식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항상 싼 음식만 먹습니까? 이런 음식도 저런 음식도 먹어봐야 그게 여행하는 참맛이지요. ^^
몇년전의 것도 기억 못하시는 것은 님의 연세가 아주 많으시기때문인가 봐요...저는 아직은 젊기때문에 ^^
암튼 님도 새해 잘보내세요...
싼티니욤 2022.01.04 16:22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30년 이란 세월을 언급하셔서 태국을 많이 다니셨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그 말이 오해될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빨리 이동했지만 태국 모든 지역을 다녀 보았습니다. 태국 지인들도 있으신 것 같은데 그분들게 물어보면 제 말이 맞다는 것 알수 있을 것입니다. 태국인들 가난한 분들은 항상 90%이상 싼 것만 먹습니다. 저도 태국인 처럼 방콕 랏프라오에서 월 1,000밧 집에서 살면서 싼 것만 먹고 살아본 경험도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기분 나쁘게 한 것 사과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22.01.04 19:39  
[@싼티니욤] 사람마다 여행스타일이 다르고 먹는 취향이 다른데 님이 월 1000baht짜리에 거주했다고 저도 1000baht짜리에 거주해야 하나요? 1000baht 짜리 방에 머물렀던 것은 님의 경험이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는 없죠. 다시말해서 님이 경험한게 정답일 수도 없고 각자가 여행을 통해서 얻는 바도 제각각이고 방법도 천차만별입니다.  님이 20baht짜리 음식 먹고 다닌다고 다른 사람들도 20baht짜리 먹고 다녀야한다는 법이란게 없습니다. 님이 가난한 태국인들과 같이 생활했다고해서 다른 여행객도 가난한 태국인들과 같이 생활하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저는 150baht짜리 음식 먹고 사진 올리면 안되나요? 두명이서 나누어 먹으면 75baht 짜리입니다. 그게 님 눈에는 사치로 보이시나요? 그리고 제 친구는 태국의 시골에서 올라온 방콕에서 거주하는 일반 서민입니다. 그런 서민이 저렇게 가끔 저랑 같이 시켜서 먹습니다. 그럼 그 친구는 90프로 밖에 있는 부자인가요? ㅎㅎㅎ 그리고 30년을 태국 다닌 것과 님처럼 말을 비꼬는 것에 기분 나빠하는 것과 뭔 관계가 있나요? ㅎㅎ논리가 희한하시네요.. 님이 적은 댓글들을 보세요...전부 님이 정답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못된 답이라는 식입니다.
물 한병이 태국 시골에는 5바트합니다. 카놈크룩도 시골에는 20baht에 8개정도 줍니다. 방콕은 40baht에 6개 줍니다. 그정도로 물가가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두 음식 사진 올리면서 방콕에서 먹었을때보다  많이 싸다고 느껴져서 싸다고 한 것이고...그게 님의 눈에 사치스럽고 고급스럽게 느껴졌다면 그건 님의 생각이 너무 굳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암튼, 개개인의 여행 스타일엔 옳고 그름의 정형화된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 형편에 맞추어서 여행을 하면 되는 것이고... 자신이 경험한 것이 혹은 생각한 관점이 마치 정답인양 주장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님의 댓글들 처럼. 님의 댓글들은 전부 님이 옳고 저는 틀리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사과하시면서도 님이 옳고 저는 틀리다고 여전히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암튼, 여행의 스타일에  정답이라는게 없습니다. 본인이 여행을 통해 경험한 것들도 본인에게는 정답일 수 있겠지만 다른 이들에게까지 정답일 수는 없죠.
저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사진을 올린 것뿐 제 경험을 님에게 강요한 적도, 정답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암튼 님도 새해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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