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이 잘 가지않는 페차분 농촌 지역을 여행하며..
태국 친구따라 새해 맞으러 페차분의 농촌지역으로 급하게 짐을 꾸려서 12월 29일에 교통체증을 뚫고 갔네요..
이곳을 거의 30여년전에 스쳐지나가듯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이랑 가물가물 기억나는 그때랑 많이 변해 있네요..현대식(?) 건물도 약간이나마 있고, 도로도 구석구석 놓여 있고..^^
크안람꽁이라는 인공호수( 그쪽 농촌지역의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인공호수))를 뒤로하고 찍은 농촌지역 사진...
일요일마다 서는 자그마한 시장.
새해 첫날 친구집에서 먹은 태국식 바베큐. 새해를 페차분의 자그마한 시골마을에서 보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거의 낮부터 5일동안 먹고 마시고..새해에는 친지들끼리 모여서 그렇게 한다네요.ㅎㅎㅎ 1월 2일날 새벽 3시에 방콕으로 넘어왔네요.ㅎㅎ
친구 고향마을 근처 우리나라의 작은 면소재지같은 나찰리앙(나실리앙)갔다가 먹은 똠얌 쁠라끄라퐁(생선)과 빠믁팟뽕까리(게 대신 오징어를 넣은...싸고 맛있어요). 방콕보다 많이 많이 싼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