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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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향고을 2 406

2013년3월,

디엔비엔푸,

내가 디엔비엔푸에서 하는일이라야,

이동네 저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보는것,

아니면 시장통에서 아줌마들과 노닥거리는것,

아니면 얼큰히 취할때까지 한잔하는것,


내가 디엔비엔푸에서 한달 반을 머물면서

한국인을 만난것은 총 여섯명,

한팀은 중년 남자둘에 여자 하나,

한팀은 무앙쿠아에서 한잔 걸친 청주부부

그리고 그녀,


중년3인과는 아주짧은 찰라 대면이었고,

청주부부와는,

내가 디엔비엔푸 재래시장에서 빈둥댈때 다시 한번 우연히 만나,

시장통에서 약소하게 한잔 걸친후

터미널앞 식당에서 맥주한잔 더하고,

그날밤 청주부부는 하노이행 야간버스를 타고 떠났다,


청주부부가 떠나고,

며칠후 중앙시장통을 지나가다가 잠시잠깐 그녀를 보았는데,

난 그녀가 한국인인줄은 정말 몰랐다,

그녀는 삼성맨인데 지금 하노에서 공부중이라고,

잠시 시간을 내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왔노라고,


그녀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떠나고,

난 후회를 했다,

그녀의 안전을 위해서 택시 사진을 찍어둘걸하는,

그녀와 나의 만남은 아주 짦은 대면이었지만,

이상하게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여행자들중,

유독 그녀와 빠이 터미널에서 아주잠깐 만남이었던, 

김해 처녀가 생각이 많이나는건 왠일일까,


난 가끔 두 처녀 사진을 본다,

그리고,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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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sarnia 11.12 11:09  



디엔비엔푸는 베-프 마지막 전투의 승전지로 유명한 곳인데 좋은 데를 다녀오셨네요.
하노이도 치앙마이 못지않게 미인들이 많은 도시같아요.
얼굴도 하얗고 한국사람 닮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 이 사진에 나온 사람들은 여행자들이구요.
향고을 11.12 18:41  
철길과 싱싱한 두처녀의 조화가 여행갬성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데요,
하여간 여행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것이
정답인듯 하네요,
하노이 처녀들,말걸어보면 참 흠미로워요,
한류때문인지 잘웃어주고 상냥하더군요,
하노이에 매력적인 미인도 많은건 사실일거에요,
요즘은 앉은뱅이 생맥주집 바글바글한 진풍경도
볼수없겠군요,
저도 내년에 나간다면 어쩔수없이 뱅기를 타고
방콕으로 들어가야만 될것같은 예감이들어요,
언제 또다시 중국으로 하노이로 디엔비엔푸로
유랑을 할수있을지는,그렇게 되기를 희망할뿐,
뭐 잘되겠지요,
하노이 자이람역 많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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