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멍,
2014년11월,어느날,
내가 웬양 신지에에서 보슬보슬내리는 감성비에 젖어,
광장아래 뚝배기 국수집에서 술을 먹다가,
웬양 변두리 시골에서 때빼고 광내고 바람쐬러나온 청년들과
어울려,
"유흥가"술집 구경을 하였다,
8일후,
떠나자,
그래 난 또 떠나야한다,
또다른 색다른 여행 감성,멋을 찿아,
신지에 터미널 대합실 각지역 운행일정 표지판에 루춘은 없기에,
난 짐작만으로 안개 자욱한 새벽 무작정 라오멍행 버스에 올랐다,
내가 라오멍행 버스에 오르게 된이유는,
보슬비 안개자욱한 신지에 새벽,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는 버스터미널 텅빈 대합실,
버스 한대가 막 시동을 걸고 있기에
난 달려가 루춘 가냐고 빈말을 던져보았다,
젊은 운전기사는,
"타"
신지에 새벽 안개는 자욱한데
운전기사는 승객 달랑 나혼자만을 태우고
구불구불 산길을 타고 거북이 걸음으로 가는데,
난 "아,이런곳도(옛날맛) 있구나" 생각하였다,
난 라오멍 삼거리에서 루춘행 버스로 갈아탈수 있었다,
"얼마여"
"얼스 우콰이"(신지에-라오멍:25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