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귀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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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귀신극장

참새하루 13 5801

푸켓의 명물
귀신들을 위한 극장입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글을 링크해봅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7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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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열두달 비가 오나 눈이오나
문을 연다는 귀신극장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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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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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편의 사당
개가 유난히 짖어대던...
(누구 말씀처럼 제 등뒤의 귀신보고 짖어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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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방 바로 위에 보면
사람인지 귀신인지 뭔가 지나가는것 같은데...^^
확대해서 확인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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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지나가면서 차안에서 한컷
저는 기회가 없어서 보지 못했지만
평범한 투어에 식상한 분이시라면
한번 들러보시길

13 Comments
hello쥴리 2009.08.20 05:29  
우오.. 무서버라.
푸켓알라뷰 2009.08.20 13:22  
맨 마지막 사진 말씀하시는건가요??확대해서 봤는데 지져분한 긴팔티셔츠를 입은 고개숙인 아저씨로 보이는데

젊은열정게시판에도 작년에 여행하시던중 촬영하신 사진이 있는데 후덥지근한 오후 즐감하세요ㅋ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inseoul&wr_id=11664&page=48

식당을 보니 어딘지 알거같아요!! 타운에서 빠통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식당아닌가요?? 중국풍이라 화교식당인가했는데..
헐 반대편에 극장이 있었다니..이런거 좋아하는데 순간 기억이나서 오싹해지네요..
아~사당이였군요..기회되면 꼭 가봐야지~
참새하루 2009.08.20 16:34  
눈도 좋으셔라 푸켓알라뷰님

사람머리인지 산줄기인지 모르겠고
사람인지 수건이 담에 걸려있는건지 잘 모르겟는데...
사람으로 보면 사람으로 보이긴 하죠?^^

분명한건
제가 찍을때
사람이 들어가는게 싫어서
뷰파인더에  아무도 없을때 셔터를 눌렀거든요
 
날씨도 더운데 공포 납량특집 ㅎㅎㅎㅎ
어쭈리 2009.08.20 14:33  
식당 아니죠. 사원이죠.^^
빠방~~~~(경적울리는소리)
곰돌이 2009.08.20 14:43  
정말,  맨 밑의 두 사진엔 뭔가가 있군요.... ㅜㅜ
동쪽마녀 2009.08.21 19:10  
전 무서워서 두 번 못 보겠어요.ㅠㅠ
♡러블리야옹♡ 2009.08.23 04:06  
저도 푸켓타운에서 빠통으로 넘어가던 중에 지나가다가..
 느낌이 좀 이상하고 오싹해서.. 달리는 썽태우 안에서 몇번이고 뒤돌아  봤었는데...........
나중에 한국 tv프로 재방송에서 나오더군용...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을 위한 영화관이라고 ㅡㅡ;;;;;;;;
heygirl 2009.08.25 17:14  
네게 가 보이네요...지붕왼쪽 뿌연 갈색색조.. 정면 반투명 ..사진 상단 오른쪽 위 휘날리는......귀신천지군요
참새하루 2009.08.25 20:14  
헐 ~~ 노노농담이시져?

제이제이JJ 2009.08.26 20:10  
제눈에는 안보이는데.... 그래도 무섭네요 ㅠㅠ
SunnySunny 2009.08.26 17:41  
전 수백번 넘어간 언덕길인데 왜 한번도 못봤을까요 ?! 대체 어디있는걸까..
sonlson 2009.12.03 14:29  
저기 귀신들을위해 매일같이 영화틀어주는곳 맞아요
뭐 명물이죠 ㅋㅋ 하지만무서워서 한번도 내려서 구경해본적은 없다는...
어쭈리 2009.12.03 15:04  
이 고개의 전설을 설명드리죠.
2차대전당시, 빠통고개는 전투전략상 상당히 중요한 고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언덕에서 많은 군인들이 희생되었고, 그 희생자들의 영혼이 이고개에 떠돌아 다닌다고 합니다.(태국인은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그때 희생된 영혼들을 기리기 위하여 사당이 마련되었고,
그 영혼들에게 바치는 극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태국인은
빠통고개를 넘어갈시 항상 자동차경적을 울리는데, 그 이유는,
경적소리를 내어서 영혼을 불러내어, 나를 보호해주고, 행운을 달라는 뜻이랍니다.
참고로, 빠통고개가 푸켓내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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