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뽕짬 한쩌이유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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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뽕짬 한쩌이유적2

덩달아 0 591

쁘라삿 꼭 쁘레아 띠엇(Kok Preah Theat Temple)

 

메콩강가를 따라난 길로 달리다가 표지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이 곳 또한 이국적인 고대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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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쩌이 유적중 강변에 있는 사원이다.
유적보다 곧은 길에 우선순위를 두었다면 정확하게 길이 되고 말았을 위치이지만 유적이 우선되다보니 길이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길이 위험하게 꺽이니 급하게 속도를 줄이면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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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이라 정확한 진입로를 모른채 계속 강변으로 난 길로 가다가 길의 우측공터에서 이 배를 발견했다.

마침 관광객이 다 내려서 직원만 앞쪽에서 쉬고 있었다.시각은 낮11시 40분경이다.이 곳에서 잠시 사진 찍고 수십미터가량 앞에서 꼭 쁘레아 띠엇 사원 안내판을 보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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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뜬금없이 나타난 깨끗한 표지판 덕분에 바로 발견한 꼭 쁘레아 띠엇 사원.여기서는 계단이라 오토바이를 길가옆에 두고 왔지만 오토바이로 유적까지 가려면 북쪽으로 조금 더 가서 진입하면 계단없이 경사로를 조금 올라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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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어진 풀밭위에 야무지게 한 동의 건물이 있고 옆에는 일부만 남은 또 하나의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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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단부에 멋진 장식띠를 돌리고 동쪽으로난 계단진입로로 신의 장소에 들어설 수 있다.

출입구는 따로 문설주가 좌우와 위아래에 각기 한덩이 돌로 이루어졌지만 윗문틀은 린텔일부와 한 몸이고

원형의 장식기둥은 독립적이지 않고  건물벽체를 이루는 석재에 가공되어 있다.

지붕부분은 얼굴이 새겨진 말발굽모양의 틀이 맨아래는 4개 다음 3개 다음 2개 맨위는 1개로 줄어들면서 높아진다.

지붕의 꼭대기에는 위를 향해 튀어나온 사방모서리의 장식을 한 돌판위로 위에서 보았던 한개의 돌덩이로 마감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캄보디아인에 의해서 제작되었다고 보기에는  의문이 간다.

일단  화산암으로 보이는 석재가 이 나라에서 보기드문 것이고 양식도 그러하다.

선진 힌두국가에서 제작되어 이곳에 옮겨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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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에서 보니 노출된 채 세상의 빛과 비를 맞아 색이 변한 지붕과 린텔등에 비해 벽체등은 밝은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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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는 이 요니좌대 하나뿐이다.다른 것은 들어갈 틈도 없다.나도 들어가기에 좁았다.어차피 요니아래 튀어나온 소마수트라 때문데 돌아다니는 용도는 아닌듯하다.

이 요니좌대도 위와 아래돌이 끼워맞추어진 형식을 갖고있다.

앙코르시대의 것들이 상하가 대칭성을 갖는데 이것은 뭔가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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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결합되어 안전해보이는 지붕의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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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를 장식하는 얼굴이 새겨진 말굽모양의 장식이 4-3-2-1로 줄여가는 게 재미있다.

바이욘사원의 모습과 좀 비슷한 면이 있는듯..

얼굴이 새겨진 말굽모양의 장식은 삼보 쁘레이 꾹과 다른 고대 유적등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앙코르 시대에는 사용되지 않게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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