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뽕짬 한쩌이 유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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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뽕짬 한쩌이 유적1

덩달아 1 796

한쩌이 유적

깜뽕짬의 가장 대표적인 고대유적으로 시내에서는 메콩강으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그 곳에는 육로와 뱃길 두가지의 교통편이 있으나 우기에만 배는 오가는 것으로 알고있다.

우기에 오토바이로 육로로 한쩌이 유적을 갔을 때 유적지 앞의 강변에 정박한 큰 배를 타고 온 관광객을 볼 수 있었고 큰 배가 더 큰 메콩강을 빗속을 내려갈 때 그 장면이 보면서 너무 좋았던 기억에

가깝게 지내던 분이 친구들과 깜뽕짬을 간다기에 꼭 그 배를 타고 한쩌이 유적을 가보라고 강력히 추천했는데 며칠 뒤 확인하니 건기라 배가 운행하지않아서 육로로 다녀왔다는 말씀에 너무 죄송했다.

결국 우기와 건기에 깜뽕짬관광이 조금 달라진다.

우기에는 그 멋진 대나무로 만든 다리가 물속으로 사라지고 대신 한쩌이 관광용선박은 다닌다.

건기에는 반대로 넓게 드러난 모래사장을 대나무다리를 건너다니면서 즐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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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뽕짬 시내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로타리에서 한쩌이 유적까지는 강변을 따라 육로로 21.6킬로미터를 가야한다.포장은 되었지만 길이 넓지는 않아서 시간이 지도상에 적힌 39분 보다는 더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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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는 여러개의 장소가 표시되고 있는데 별표가 없는 힌두사원은 현대에 새로 지은 것이고 우리가 볼 것은  언덕위의 고대유적인

한쩌이 사원

꼭 르위어 사원 그리고

언덕아래의 꼭 쁘레아 띠엇 사원으로 이곳들을 중심적으로 볼 것이다.

먼저 전체적인 한쩌이 유적공원을 대충 둘러보고 중심적인 고대사원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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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온 지도에서 보면 북쪽에서 진입하는 길과 남쪽의 완만한 진입로가 있는데

북쪽길로 짧고 경사진 언덕을 올라와서 쉼터에서 북쪽으로 마을과 메콩강을 본다.

땅도 강도 마음도 평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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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면 여러 건물중에서 딱 눈에 회색의 원뿔형 건물이 새로지은 현대식 힌두사원이다.

그 앞쪽으로는 테라스식으로 쉼터가 많아서 언덕에서 강변을 바라보고 먹고 마시며 잠시 쉬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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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보면 언덕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낮은 언덕에 연못과 정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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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쉼터공간으로 경치가 아주 좋다.이 사진은 건기인 3월에 촬영되어 맞은편의 섬에 백사장을 연상시키는 넓은 모래밭이 나타나있다.그러나 우기가 되면 경치는 넓은 백사장을 넓은 강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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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공간들이 이어지고 안쪽에 힌두사원이 보인다.이 곳이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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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르위어 사원의 남쪽에는 큰 나무가 있는데 이 곳은 큰 나무앞에 시멘트로 만들어진 작은 사당들이다.

오른편에 황금색부처님보다 여기가 더 인기가 있는듯 보인다.

향불을 피워올리는 어른들의 표정은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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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보니 유적구경할 때 스쳐지나면서 만났던 단체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이 메콩강을 타고 깜뽕짬으로 돌아간다.너무 멋진 모습이다.

정박했을 때 보면 저 배가 상당히 크게 보였는데 메콩강 위에 떠 있으니 그렇게 큰 느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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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의 캄보디아답게 깜뽕짬으로 내려가는 유람선위에 하늘에서 강속구로 던지는 빗방울이 쏟아졌다.그 장면은 비가 너무 많아 실패하고 이 사진은 소낙비가 저 멀리 비가 쏟아지는 곳으로 가고서는 촬영한 것이다.


1 Comments
인선냥 2020.01.04 21:23  
자세한 후기 잘봤습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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