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it's kiss time ~
두리안 가격이 kg당 10만동 이하로 떨어졌단 이야기에 일욜 아침 시장 산책을 갔다. 역시, 베트남産은 8만 5천동/kg, 대충 10만동짜리 하나 사오는 길에 쿱마트에 들렀다.
여기 사람들이 아직 재래시장을 선호하기에 공산품 외엔 그닥 경쟁력이 없어 보이지만 오늘은,
이런걸 발견하고는 한참 망설였다.꼭 닮은 숙소 앞 카페 알바생 갖다주고 놀려먹을까 하는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문화가 다른 만큼 실례일 수 있어 다음으로 미뤘다. 위는 악어, 가격은19,900 동. 혼자 다 감당하려면 세 끼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돌아와 숙소 문 앞에서 두리안을 먹은 후 냄새 땜에 먹지 않은다는 리셉션 직원에게 외쳤다.
자, 이제 뽀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