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왕쿠와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 라오스
여행사진

므왕쿠와

saltcandy 3 4043
새벽 5시출발 정원초과 미니버스를 타고 먼지를 뒤집어쓰며 8시간 30분을 달려

1시 반정도에 므왕쿠와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풍경.

577375174_c98297da_C5A9B1E2BAAFC8AF_IMG_2574.JPG

타고온 미니버스에서 내려 강을 건너야 해요.


577375174_8acd4b96_C5A9B1E2BAAFC8AF_IMG_2577.JPG

거리가 짧은 강입니다. 배 운임료는 2,000낍.

577375174_69265f4a_C5A9B1E2BAAFC8AF_IMG_2578.JPG

미니버스타고 온 사람들이 모두 강을건너 마을로 가야하기 때문에 1차로 먼저 떠나고

나머지 사람들은 떠난배가 다시 되돌아올때까지 기다려요.

577375174_1e080ebd_C5A9B1E2BAAFC8AF_IMG_2582.JPG

마을로 도착하자마 숙소를 구해요.

배에서 내리면 길을 따라 양쪽으로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요.
577375174_3d1c196b_C5A9B1E2BAAFC8AF_IMG_2645.JPG

그런데 숙소시설이 다른지역보다 가격대비 많이 열악하네요.

그나마 아주 조금 괜찮은곳은 걸음 빠른 외국인들이 다 차지해 버렸어요.ㅜㅜ

아주 괜찮은 이 호텔은 비싸서 구경만 하고
577375174_e46a93f2_C5A9B1E2BAAFC8AF_IMG_2644.JPG

외국인이 많이 묵는 거리?를 벗어나 시장근처에 방을 잡고

동네 구경하러 나왔어요.

먼저 라오스돈이 하나도 없어서 달러를 낍으로 환전하러 갔습니다.

577375174_65e6d6a0_C5A9B1E2BAAFC8AF_IMG_2585.JPG

굉장히 소박한 내부.

577375174_cef46df5_C5A9B1E2BAAFC8AF_IMG_2583.JPG

환전을 하고 조금 걷다보니 꽤 깔끔한 관광안내소도 보이네요.

지도도 없던터라 지도 얻으려 가봤어요.

577375174_eb0db08b_C5A9B1E2BAAFC8AF_IMG_2601.JPG

들어갔더니 직원이 컴퓨터로 오락하고 있어요.

근무 태만이네요..ㅋㅋ

지도있으면 달라고 했더니 벽을 가리키네요..

아주 재미있는 마을 지도예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꽤 정확한 지도입니다.ㅎㅎ

577375174_d229f962_C5A9B1E2BAAFC8AF_IMG_2584.JPG

저는 갖고 다니면서 구경 하고 싶어서 이거말고 지도를 달라고 했더니

지도가 없고 마을이 작아서 벽에 붙은 지도에 나와있는게 다래요.ㅋㅋ

그래서 그냥 빈손으로 나와 동네 한바퀴 도는데

그 안내소 직원 말이 맞아요.

마을이 작아서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구경 다해요.

걷다보면 미니버스타고온 외국인들 전부 다 만나구요.ㅋㅋ

작은 마을 구경해봐요~ 


577375174_3ff3e458_C5A9B1E2BAAFC8AF_IMG_2587.JPG


577375174_c2d2b1d0_C5A9B1E2BAAFC8AF_IMG_2589.JPG


577375174_7981c17d_C5A9B1E2BAAFC8AF_IMG_2590.JPG

577375174_23ce94c3_C5A9B1E2BAAFC8AF_IMG_2593.JPG


577375174_9bc8efc0_C5A9B1E2BAAFC8AF_IMG_2597.JPG


577375174_cc227b78_C5A9B1E2BAAFC8AF_IMG_2602.JPG

577375174_b35b000d_C5A9B1E2BAAFC8AF_IMG_2604.JPG

577375174_059412a9_C5A9B1E2BAAFC8AF_IMG_2607.JPG

577375174_27ea85cb_C5A9B1E2BAAFC8AF_IMG_2611.JPG

파란색 표지판이 붙어 있는곳이 시장이예요.

577375174_58856b14_C5A9B1E2BAAFC8AF_IMG_2609.JPG

시장 내부.

577375174_44678adf_C5A9B1E2BAAFC8AF_IMG_2613.JPG

577375174_334767b2_C5A9B1E2BAAFC8AF_IMG_2614.JPG


577375174_4c15c3e8_C5A9B1E2BAAFC8AF_IMG_2615.JPG


진정한 똥머리네요.

나중에 루앙남타에서 2년째 살고계신 코이카 선생님을 만나서 이머리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큰 잔치가 있을때 이런 머리를 한다네요.

577375174_a8df441f_C5A9B1E2BAAFC8AF_IMG_2616.JPG

시장 구경하다 미니버스에서 바로 제옆자에있던 외국인을 만났는데요.

다른 외국인들이랑 자기네들은 내일 배타고 므앙응오이를 가는데

같이 가겠냐고 물어봐주네요.

저는 루앙남타로 갈 계획이라고 거절했는데요.

같이 가겠냐고 물어봐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577375174_d6eadb10_C5A9B1E2BAAFC8AF_IMG_2617.JPG


577375174_b672e285_C5A9B1E2BAAFC8AF_IMG_2619.JPG

이곳이 시장 바로 옆에 있는 제가 묵었던 숙소예요.

577375174_3298b625_C5A9B1E2BAAFC8AF_IMG_2620.JPG

577375174_91e4687d_C5A9B1E2BAAFC8AF_IMG_2621.JPG

식당도 같이 겸하고 있어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어요

30분 기다려 나온 야채 볶음밥 10,000낍.

577375174_a16b9499_C5A9B1E2BAAFC8AF_IMG_2622.JPG

이것은 미니 버스타고 올때 안내남이 줬던 바나나잎에 쌓여있던 것.

먹어보니 떡같은거예요.

안에 노란색 고명이 달콤해요. 맛있네요~

577375174_106bce48_C5A9B1E2BAAFC8AF_IMG_2627.JPG

점심겸 저녁을 먹고 시장 옆길로 나있는 곳으로 걸었어요.

한적하네요.

577375174_307fdd6c_C5A9B1E2BAAFC8AF_IMG_2630.JPG

마술쇼 광고 일까요?
577375174_d5b5238f_C5A9B1E2BAAFC8AF_IMG_2631.JPG


577375174_02cdc73a_C5A9B1E2BAAFC8AF_IMG_2633.JPG

577375174_7b7b112c_C5A9B1E2BAAFC8AF_IMG_2635.JPG

걸어도 걸어도 계속 이런길이네요.

그래서 다시 돼돌아 오는길.

577375174_1230ec00_C5A9B1E2BAAFC8AF_IMG_2636.JPG

577375174_3a69057b_C5A9B1E2BAAFC8AF_IMG_2638.JPG

모유수유 운동하나봐요.

577375174_a4172e8c_C5A9B1E2BAAFC8AF_IMG_2640.JPG


577375174_12577daa_C5A9B1E2BAAFC8AF_IMG_2641.JPG

일반 사람들은 이런 집에서 사나봐요.

실제로 살면 불편하겠지만 보기엔 정겹네요.

577375174_7bd27b5d_C5A9B1E2BAAFC8AF_IMG_2642.JPG

이렇게 마을 이곳 저곳 돌아다녀도 시간이 남네요.

그래서 처음 도착했던 강가로 다시 가봤어요.

577375174_0993b9a7_C5A9B1E2BAAFC8AF_IMG_2646.JPG


577375174_1d448994_C5A9B1E2BAAFC8AF_IMG_2647.JPG


577375174_42727943_C5A9B1E2BAAFC8AF_IMG_2649.JPG

이발소.

577375174_06491130_C5A9B1E2BAAFC8AF_IMG_2650.JPG


577375174_0e23daf0_C5A9B1E2BAAFC8AF_IMG_2653.JPG

여기서 머리도 감고 샤워도 해요.

577375174_514de072_C5A9B1E2BAAFC8AF_IMG_2656.JPG


577375174_6d56e6ce_C5A9B1E2BAAFC8AF_IMG_2657.JPG

이런 저런 구경하는데 아까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봤던

자전거 여행팀이 이제 도착하네요.

577375174_f36273d4_C5A9B1E2BAAFC8AF_IMG_2660.JPG

정말 대단합니다.

577375174_5b565cd6_C5A9B1E2BAAFC8AF_IMG_2664.JPG

여기서 내일 아침 먹을 빵하나 구입해서 돌아가는데

미니버스에서 50대 친구사이로 추정돼는 외국여성분 2명중 한명이

버스타고 오면서 병이 났대요.

친구가 먹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있다며

제 빵을 보더니 빵사줘야 겠다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네요.

빵 파는데가 별로 없나봐요.

577375174_e06ea4b4_C5A9B1E2BAAFC8AF_IMG_2666.JPG

동네 어른들이 구슬치기? 놀이 하고 있어요.

577375174_d93e913a_C5A9B1E2BAAFC8AF_IMG_2668.JPG

이건 뭘까요? 박쥐?

577375174_68517525_C5A9B1E2BAAFC8AF_IMG_2672.JPG


이곳이 제가 묵었던 숙소 내부 입니다.

1박에 40,000낍

577375174_e2ef85fe_C5A9B1E2BAAFC8AF_IMG_2683.JPG

제 카메라가 어둠에 강한 카메라여서 밝게 깨끗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방에 불을켜도 굉장히 침침해요.

577375174_a57a7c5a_C5A9B1E2BAAFC8AF_IMG_2677.JPG

577375174_80ca319e_C5A9B1E2BAAFC8AF_IMG_2678.JPG

그다음날 아침.

숙소가 시장 바로 옆이라 창밖을 보니 장이 열렸어요.

577375174_dd859881_C5A9B1E2BAAFC8AF_IMG_2682.JPG

나가보니 이렇게.

여기서 뚝뚝(5,000낍)을 타고 터미널로 갑니다.

577375174_4db6e71d_C5A9B1E2BAAFC8AF_IMG_2684.JPG

십분정도 달리면 터미널 도착.

577375174_1227cca5_C5A9B1E2BAAFC8AF_IMG_2686.JPG


577375174_837fb6b2_C5A9B1E2BAAFC8AF_IMG_2687.JPG

터미널 주변 풍경.


577375174_facb24f1_C5A9B1E2BAAFC8AF_IMG_2690.JPG


577375174_bb0d8219_C5A9B1E2BAAFC8AF_IMG_2691.JPG

우돔싸이행 버스표를 (35,000낍)사고
577375174_33ac0fb0_C5A9B1E2BAAFC8AF_IMG_2692.JPG

버스 탔어요.

나중에 타는 사람은 보조 의자 타고 가야해요.ㅋ

577375174_73fad34f_C5A9B1E2BAAFC8AF_IMG_2699.JPG






3 Comments
까까조 2011.10.07 13:56  
그리워지는 라오스이네요..^^
다가지슈 2011.10.28 12:05  
정말 자세히 찍으셨네요, 짝짝짝....
아떠 2012.01.22 09:49  
몇년만의 추억인지 3년전이군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