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의 바닷길 관문 "Lyttleton"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 기타국가
여행사진

Chch의 바닷길 관문 "Lyttleton"

Kenny 0 1790

그 다음날 일요일도 역시 맑고 따뜻한 날씨 였습니다. 모처럼 제대로된 주말을 맞이 했습니다. 이 날은 크라이스트 쳐치의 항구 "리틀턴"에 놀러갔습니다.

리틀턴은 처음에 크라이스트 쳐치를 개척한 사람들이 상륙해서 개발한 항구 랍니다. 예전에는 리틀턴이 크라이스트 쳐치보다도 더 발달되고 번화한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인구가 다른 곳으로도 많이 빠져나가고, 지역경기가 많이 쇠퇴하여, 크라이스트 쳐치에 비해 많이 초라합니다.

그래도 멋진 경치를 가진 항구이기에, 바람쐬러 한번 가볼만 합니다. 크라이스트 쳐치로 모든 대부분의 해로수송 물자들은 이곳으로 옵니다.

뉴질랜드 남섬으로 공급되는 많은 물건, 상품들이 이곳을 거쳐서 남섬의 전역으로 다 공급이 되는 거구요.

이곳으로 가려면 씨티 버스 익스체인지에서 28번과 35번 버스를 탑니다.


시내에 있는 조그마한 낡은 여관처럼 보이는 호텔. "British Hotel"
이곳 맞은편이 버스 종점이구요. 버스 종점에서 내려서 다리를 건너 아래로 내려가면 리틀턴 항구 입니다.

DSCF0098.jpg



지난 3월달에 이곳에 도착해서 친구랑 놀러갔을때는 날씨가 흐려서 분위기가 별로 였는데, 이날은 날씨가 맑아서 물도 파란색이었습니다. 전체적은 분위기가 그때보다 훨 나았습니다.

DSCF0096.jpg

DSCF0094.jpg

DSCF0082.jpg

DSCF0081.jpg

멀리 보이는 컨테이너들.... 무역항으로도 이용되는 곳입니다. 부산항이나 인천항 처럼 크지는 않지만요.

DSCF0085.jpg

DSCF0106.jpg

DSCF0092.jpg

DSCF0102.jpg


파란물빛 바다와 전방에 보이는 섬처럼 생긴 곳... 멋집니다.

DSCF0083.jpg

이날 무슨 기념일인지는 몰라도(8월 17일) 뉴질랜드 해군소속 군함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다음편에...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