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atipu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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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atipu Lake

Kenny 0 1831

퀸스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맑은 물색깔의 큰 호수 "와카티푸" 입니다.

이 호수는 얼마나 큰지 퀸스타운을 벗어난 지역에서도 보입니다.

여행 셋째날 퀸스타운에서 하룻밤을 자고, 그 다음날 테아나우로 떠나기 직전 이 호수를 산책하며 둘러보았습니다.

사우디 친구는 이 근방에 있는 무슬림 기도 장소를 알아내어 알라신께 기도를 드리러 갔습니다. 저 혼자 이 호수를 둘러보았습니다. 사실 이 친구는 예전에 퀸스타운에 와서 번지점프를 비롯한 여러 액티비티를 자기네 나라 친구하고 해봤답니다.

지난번에는 액티비티만 하고 돌아갔고, 이번에는 지난 여행때 못가봤던 여행지를 둘러보러 온거랍니다.

푸르른 물색깔과 흰색 설산의 조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화같은 장면이 나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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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위에 떠 있는 청둥오리... 뉴질랜드는 겨울철에 어느 호수든 강가에든 가면 오리들이 떠 있는 모습들을 항상 볼 수 있어여. 이곳 퀸스타운의 와카티푸 호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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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여기서 와카티푸 호수를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도 출발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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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는 증기로 움직이는 옛날 증기선이 유람선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그걸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지금은 동계시즌이라 구식 증기유람선을 정기점검및 정비 하는 시기라, 신식 동력선으로 대체하여 운행한답니다.

따라서 옛날에 와카티푸 호수를 운행하던 증기선은 지금 시기에는(5월 ~ 6월)체험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한번 신식보트라도 타고 호수 관광을 해볼까 했는데, 배의 모양을 보니 상당히 실망스러워서 결국 유람선은 타지 않았습니다. 배를 한번 살펴봤는데 제가 푸켓에서 다이빙 강사 생활을 할때 업무상 탔던 다이빙 보트 보다도 훨씬 못햇거든여.


더군다나 그 다음날 밀포드 사운드에 가서 배를 타고 구경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굳이 두번이나 유람선을 타야할 필요는 못느꼈습니다.

유람선뿐만 아니라, 제트보트, 낚시배등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위한 배들 또한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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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퀸스타운을 둘러싼 커다란 호수 와카티푸의 아름다운 모습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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