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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쏭판 간다> - 출발부터 도착까지

천주 1 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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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엔즈쳐잔. 한국말로는 차점자 정류장.. 이름한번.....웃긴다.
사천성 성도에서 출발하려고 출발한 정류장이다.

여기서 쏭판 가기 전에, 마오시앤 이라는 곳을 간다.
마오시앤은 강(羌)족이 많이 산다. 중국말로는 치앙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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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시앤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간 한 동네이다. 치앙족이 많이 사는.. 아. 이름이 뭐였더라.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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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레고'를 연상시키는 마을이다. 곳곳에 레고로 지은 듯한 돌집이 많다.

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등산이 필수다.

올라간다고 씨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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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억났다. 중국말로는 헤이구샹이였는데.. 흑..흑, 어두운... 뭐지..

멀리서 저걸 보고 바벨탑이 아닌가 의심했다. 저건 도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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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때마다 보는 사진이다.

우리집 개처럼 굵은 쇠사슬에 묶여 나른한 오후를 보내는 중, 낯선이를 보고 짓길래 찍었다.

표정..죽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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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 땅굴에 들어가서 총질을 했겠지...

지금은 쓸모없는 구덩이를 감자저장창고로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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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도 저렇게 마을이 있다.

뒤에 올라고 있는 할머니...

치앙족은 파란색옷만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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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너무 빨리 와서 초점이 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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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옥수수를 키우고 있었다.
곳곳에 옥수수 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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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족의 전통가옥이다.

치앙족의 언어는.. 마치 영어같다.

내 귀에는, 그렇게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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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 학교는 하나뿐이다.

산에 사는 꼬맹이들은 매일매일 학교를 가기 위해서 산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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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치앙족 한의사 딸래미다.

표준어를 얼마나 잘 하던지,

참고로..머리는 내가 땋아줬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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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엄마랑 찍은 사진이다.

사진 찾아서 꼭 보내주기로 했는데,

사진인화까지 다 했는데..

아직 안 주고 있다. -_-;; 한국인의 이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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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뿔을 뒤집어 쓰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저 소를 타고 사진 찍으면 돈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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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서야 쏭판에 도착했다.

내일 말트레킹을 하기 전에 쏭판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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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성벽에서 바라본 쏭판 마을의 모습이다.

굉장히 촌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관광지여서 그런가, 있을껀 다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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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이 어두워지기 전인데도, 달이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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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무래비 2008.01.25 04:18  
  ㅎㅎ 글을 아주재미있게 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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